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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르크메니스탄 정상회담···"에너지·인프라 협력"
등록일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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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7일,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주최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중앙아시아 순방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역내 수송허브화 전략'을 조화롭게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2017년 아시가바트 신공항을 개항하는 등 교통과 수송 인프라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유림 기자
(장소: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문 대통령은 특히 이번 정상회담에서 우리 기업에 대한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하는 데 방점을 뒀습니다.

우리 기업이 참여한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가 성공적으로 완공된 것을 평가하고, 에너지플랜트 분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오늘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께서도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중시하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큰 힘이 됐습니다. 우리는 양국이 가진 장점을 적극 활용해 제2, 제3의 키얀리 협력모델을 계속 만들어갈 것입니다."

양국은 이 분야에서 MOU도 체결했습니다.
한국이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의 생산물 판매권을 확보한다는 내용입니다.
규모는 연간 7억 달러, 우리 돈으로 8천억 규모에 이릅니다.

녹취>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
"이번 문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키얀리 플랜트 생산물 판매법인설립 MOU'가 체결되는 등 각종 후속 사업들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양세형)

또 올해 안에 투르크메니스탄 현지에 세종학당을 설립하는 등 교육-문화 분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시가바트에서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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