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메모리산업 키운다···삼성전자 133조 원 투입
등록일 :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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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과 생산기술 확충에 133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도 조만간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 육성책을 내놓을 계획인데요.
삼성전자의 계획과 정부의 정책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했습니다.
시스템 반도체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R&D 분야에 73조 원, 최첨단 생산 인프라에 60조 원을 각각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시스템 반도체는 비메모리 사업으로, 굳건한 업계 1위인 메모리 사업과 함께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입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R&D제조 전문 인력 1만5천 명을 채용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같은 계획이 실현되면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11조 원이 집행되고 생산량이 늘어나 42만 명에 달하는 간접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국내 중소 반도체 업체들과 협력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신성장동력 발굴과 동반 성장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정부도 시스템 반도체를 비롯한 비메모리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정책을 조만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비메모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 마련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지난달 19일 국무회의
"메모리 반도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취약한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 메모리 반도체 편중 현상을 완화하는 방안도 신속히 마련해 주기 바랍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삼성전자의 계획과 정부의 지원으로 이른바 반도체 코리아 기반 구축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과 생산기술 확충에 133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도 조만간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 육성책을 내놓을 계획인데요.
삼성전자의 계획과 정부의 정책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했습니다.
시스템 반도체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R&D 분야에 73조 원, 최첨단 생산 인프라에 60조 원을 각각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시스템 반도체는 비메모리 사업으로, 굳건한 업계 1위인 메모리 사업과 함께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입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R&D제조 전문 인력 1만5천 명을 채용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같은 계획이 실현되면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11조 원이 집행되고 생산량이 늘어나 42만 명에 달하는 간접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국내 중소 반도체 업체들과 협력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신성장동력 발굴과 동반 성장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정부도 시스템 반도체를 비롯한 비메모리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정책을 조만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비메모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 마련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지난달 19일 국무회의
"메모리 반도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취약한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 메모리 반도체 편중 현상을 완화하는 방안도 신속히 마련해 주기 바랍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삼성전자의 계획과 정부의 지원으로 이른바 반도체 코리아 기반 구축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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