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산불 피해 1천853억 원 지원"
등록일 :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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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지난달 발생한 강원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지원이 이뤄집니다.
정부와 여당 청와대가 1천853억 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생업 재개를 돕기로 했습니다.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경은 기자>
지난 달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은 사흘 동안 일대를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이번 산불로 입은 총 피해액은 1,291억 원으로 566세대 1,28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산림 2,832ha가 불에 탔습니다.
당정청이 오늘 회의를 열어 강원 산불피해 종합복구계획을 확정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천 853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강원 산불 사망자와 부상자, 이재민, 주민들을 위해 국비와 국민 성금을 통해 충분한 생계비와 주거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복구비 지원은 주거 안정과 생업재개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재민 566세대 가운데 임시조립주택 거주를 희망하는 340세대를 위해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나머지 이재민에게는 LH 임대주택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주택 철거비에 9억 원, 임시 조립주택 설치비에 110억 원이 지원돼 피해주민의 불편을 덜도록 했습니다.
또 농기계 755대에 대해 22억 원을 지원해 농민들이 영농철을 대비해 일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산림 복구에 697억 원, 망상 오토캠핑장 등에 341억 원이 투입돼 산림회복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환경 복구에도 지원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각 부처의 이재민 구호, 일자리 지원, 긴급 영농 대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행 대응체계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법령 개정, 예산 확보 등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KTV 신경은입니다.
지난달 발생한 강원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지원이 이뤄집니다.
정부와 여당 청와대가 1천853억 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생업 재개를 돕기로 했습니다.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경은 기자>
지난 달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은 사흘 동안 일대를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이번 산불로 입은 총 피해액은 1,291억 원으로 566세대 1,28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산림 2,832ha가 불에 탔습니다.
당정청이 오늘 회의를 열어 강원 산불피해 종합복구계획을 확정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천 853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강원 산불 사망자와 부상자, 이재민, 주민들을 위해 국비와 국민 성금을 통해 충분한 생계비와 주거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복구비 지원은 주거 안정과 생업재개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재민 566세대 가운데 임시조립주택 거주를 희망하는 340세대를 위해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나머지 이재민에게는 LH 임대주택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주택 철거비에 9억 원, 임시 조립주택 설치비에 110억 원이 지원돼 피해주민의 불편을 덜도록 했습니다.
또 농기계 755대에 대해 22억 원을 지원해 농민들이 영농철을 대비해 일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산림 복구에 697억 원, 망상 오토캠핑장 등에 341억 원이 투입돼 산림회복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환경 복구에도 지원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각 부처의 이재민 구호, 일자리 지원, 긴급 영농 대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행 대응체계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법령 개정, 예산 확보 등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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