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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낙관론 솔솔
등록일 : 200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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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기에 대한 낙관론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 2천선 안착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민간에 이어 국책연구기관도 올해 성장률을 잇따라 올려 잡고 있습니다.

유진향 기자>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조정을 겪은 우리 증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주 초 2천선을 다시 넘긴 코스피지수는 12일도 소폭 하락 양상을 보였지만 2천선을 가뿐히 넘겼습니다.

이 같은 추세는 미국발 서브프라임 여파가 진정을 찾아가면서, 세계 증시의 여건이 호전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최근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국내 기업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은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런 상승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올해 경제 성장률 상향 조정 움직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민간연구소들로부터 시작된 이같은 움직임은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로 확산됐습니다.

KDI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4.9%로 대폭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 등 정부 당국도 잇따라 상향조정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당초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를 4.5%로 내다봤던 재정경제부도 4%대 후반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1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최근 경기 회복세가 빨라셔 4.5%에서 5%의 중간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DI는 물론 재경부와 한은이 한 목소리로 성장률을 높여잡고 있는 것은 우리 경제가 내수와 수출의 균형 속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다만 이같은 낙관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기 둔화와 유가 상승 등은 여전히 불안요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경기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가면서 필요한 정책적 대응을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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