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의 길' 철원구간 개방···참가 신청 시작
등록일 : 2019.05.20
미니플레이
김용민 앵커>
지난달 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고성구간이 개방된 데 이어 철원구간이 민간에 공개됩니다.
병력이 배치되지 않은 감시초소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는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6.25 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화살머리고지 전투,
전쟁의 참상을 고스란히 간직한 DMZ 내 화살머리고지 일대가 '평화의 길' 철원구간으로 민간에 공개됩니다.
철원구간은 백마고지 전적비에서 출발해,
화살머리고지가 보이는 B통문을 지나 감시초소까지 이어집니다.
왕복거리 15km에서 도보로 이동하는 구간은 3.5km입니다.
특히, 이번 코스에는 병력이 배치되지 않은 DMZ 내 감시초소가 포함됐는데 비상주 감시초소가 민간에 개방되는 건 분단 이후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9.19 남북 군사합의로 화살머리고지에서 진행되는 유해발굴 모습을 비상주 감시초소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철원구간은 하루 두 번, 한번에 20명씩 참가할 수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누리집과 DMZ 통합정보시스템에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합니다.
한편, 정부는 방문객 안전을 위해 철원구간 개방 사실을 최근 북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앞서 유엔군사령부는 고성구간에 이어 이달 초 철원과 파주구간에 대한 민간인 출입과 통행을 승인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지난달 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고성구간이 개방된 데 이어 철원구간이 민간에 공개됩니다.
병력이 배치되지 않은 감시초소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는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6.25 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화살머리고지 전투,
전쟁의 참상을 고스란히 간직한 DMZ 내 화살머리고지 일대가 '평화의 길' 철원구간으로 민간에 공개됩니다.
철원구간은 백마고지 전적비에서 출발해,
화살머리고지가 보이는 B통문을 지나 감시초소까지 이어집니다.
왕복거리 15km에서 도보로 이동하는 구간은 3.5km입니다.
특히, 이번 코스에는 병력이 배치되지 않은 DMZ 내 감시초소가 포함됐는데 비상주 감시초소가 민간에 개방되는 건 분단 이후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9.19 남북 군사합의로 화살머리고지에서 진행되는 유해발굴 모습을 비상주 감시초소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철원구간은 하루 두 번, 한번에 20명씩 참가할 수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누리집과 DMZ 통합정보시스템에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합니다.
한편, 정부는 방문객 안전을 위해 철원구간 개방 사실을 최근 북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앞서 유엔군사령부는 고성구간에 이어 이달 초 철원과 파주구간에 대한 민간인 출입과 통행을 승인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2부 (397회) 클립영상
- 빈 공간이 주민소통공간으로! 1797 팽나무 하우스 09:56
- 재정 확대로 경제 활력 제고 2019 국가재정전략회의 주요 내용 [경제&이슈] 22:52
- "추경 제출 한 달···시기 놓치지 않게 처리해야" 02:18
- "국가수사본부 신설해 정치 관여 차단" 01:51
- 문 대통령, 내일 한미 군 주요 지휘관 초청 오찬 00:21
- "미중 무역갈등 심화···우리 영향 최소화 총력" 02:33
- "한-덴마크 상호 문화의 해···교류·협력 강화" 02:21
- 'DMZ 평화의 길' 철원구간 개방···참가 신청 시작 01:31
- 불이 나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할까? 02:54
- 김정숙 여사,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초청 격려 00:34
- 사우디 "전쟁 원치 않지만 피하지도 않을 것" [월드 투데이]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