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의 길' 철원구간 개방···참가 신청 시작
등록일 :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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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지난달 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고성구간이 개방된 데 이어 철원구간이 민간에 공개됩니다.
병력이 배치되지 않은 감시초소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6.25 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화살머리고지 전투, 전쟁의 참상을 고스란히 간직한 DMZ 내 화살머리고지 일대가 '평화의 길' 철원구간으로 민간에 공개됩니다.
철원구간은 백마고지 전적비에서 출발해, 화살머리고지가 보이는 B통문을 지나 감시초소까지 이어집니다.
왕복거리 15km에서 도보로 이동하는 구간은 3.5km입니다.
특히, 이번 코스에는 병력이 배치되지 않은 DMZ 내 감시초소가 포함됐는데, 비상주 감시초소가 민간에 개방되는 건 분단 이후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9.19 남북 군사합의로 화살머리고지에서 진행되는 유해발굴 모습을 비상주 감시초소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철원구간은 하루 두 번, 한번에 20명씩 참가할 수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누리집과 DMZ 통합정보시스템에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합니다.
한편, 정부는 방문객 안전을 위해 철원구간 개방 사실을 최근 북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앞서 유엔군사령부는 고성구간에 이어 이달 초 철원과 파주구간에 대한 민간인 출입과 통행을 승인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지난달 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고성구간이 개방된 데 이어 철원구간이 민간에 공개됩니다.
병력이 배치되지 않은 감시초소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6.25 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화살머리고지 전투, 전쟁의 참상을 고스란히 간직한 DMZ 내 화살머리고지 일대가 '평화의 길' 철원구간으로 민간에 공개됩니다.
철원구간은 백마고지 전적비에서 출발해, 화살머리고지가 보이는 B통문을 지나 감시초소까지 이어집니다.
왕복거리 15km에서 도보로 이동하는 구간은 3.5km입니다.
특히, 이번 코스에는 병력이 배치되지 않은 DMZ 내 감시초소가 포함됐는데, 비상주 감시초소가 민간에 개방되는 건 분단 이후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9.19 남북 군사합의로 화살머리고지에서 진행되는 유해발굴 모습을 비상주 감시초소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철원구간은 하루 두 번, 한번에 20명씩 참가할 수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누리집과 DMZ 통합정보시스템에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합니다.
한편, 정부는 방문객 안전을 위해 철원구간 개방 사실을 최근 북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앞서 유엔군사령부는 고성구간에 이어 이달 초 철원과 파주구간에 대한 민간인 출입과 통행을 승인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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