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신경은 앵커>
내일 과태료를 여러차례 내지 않은 차량에 대한 단속이 진행됩니다.
체납액을 끝까지 내지 않으면, 번호판도 압수합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더 More 뉴스 ‘상습 체납차량 일제 단속’
자동차세 누적체납액은 6천682억 원에 달합니다.
특히 이 가운데 77%, 5천억이 2건 이상 체납한 차량입니다.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일제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2건 이상 내지 않았거나 과태료 30만 원 이상의 체납차량, 그리고 소유자와 점유자가 다른 체납된 대포차량 입니다.
체납차량은 발견 즉시 현장에서 납부를 유도하고 내지 않으면 차량 번호판을 떼 임시 보관하는데요, 미납차와 대포차의 경우 압류, 인도명령 후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강제 견인해 공매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충당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해 차량 1만여 대를 단속하고, 26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습니다.
이번 단속에는 공무원 3천500여 명과 경찰 200여 명이 참여하고, 차량 탑재형 단속시스템과 모바일 단속시스템 등 장비가 총동원됩니다.

2. 더 More 뉴스 ‘장롱 속 국민주택채권 찾아가세요’
올해 소멸시효가 완성되는 국민주택채권은 98억 원에 달합니다.
1994년 발행된 2종과 2009년 발행된 1종 국민주택채권이 이에 해당합니다.
국민주택채권은 채권의 상환일이 도래되면 원리금을 상환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멸시효가 완성되면 국고로 귀속되는데요.
상환기일은 지났으나 소멸시효과 완성되지 않았다면 채권 발행 은행에서 상환받을 수 있습니다.
2004년 이전에 발행한 채권은 국민은행을 방문하면 됩니다.

3. 더 More 뉴스 ‘英, 한국인 자동입국심사 적용’
영국에 입국하는 우리나라 국민의 대기시간이 크게 줄었습니다.
자동입국심사 제도가 적용된 건데요, 만 18세 이상 한국 국적 전자여권 소지자는 사전 등록 없이 자동입국심사 부스를 이용해 입국이 가능합니다.
이번 제도 적용으로 한국인 여행객들의 입국 심사 소요시간이 최대 1시간가량 줄어들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더 뉴스,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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