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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 미세먼지 1/10 낮추는 저감기술 개발
등록일 :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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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를 기존의 10분의 1로 낮추는 친환경설비가 개발됐습니다.
설치공간과 비용도 50% 이상 줄일 수 있다는데요.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한국기계연구원이 두산중공업과 함께 경남 창원의 두산중공업 본사에 설치한 화력발전소 미세먼지 배출 저감장치입니다.
전기 이온으로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한쪽 벽면에 밀어낸 뒤 한 번에 씻어내는 방식입니다.
기계연과 두산중공업이 직접 실험해본 결과 화력발전소의 미세먼지 배출농도를 0.5밀리그램 이하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5밀리그램 정도인 기존 화력발전소의 10분의 1 수준으로, LNG 가스발전소와 비슷한 양입니다.

녹취> 김용진 /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기존의 지금 우리나라 발전소가 다 4~5㎎ 이상이 나오고 있는데, 저희들이 0.45㎎이 나오기 때문에 가스발전소가 0.3~0.45㎎ 이렇게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먼지 측면에서는 획기적인 저감으로...”

경제적인 것도 장점입니다.
기존에는 10미터 이상 크기의 장비와 부대설비 등이 필요했는데, 이 장치는 5미터 이하에 부대설비도 대폭 줄어 설치공간과 비용을 5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기계연은 설명했습니다.
(영상제공: 한국기계연구원 / 영상편집: 정현정)
기계연은 앞으로 500메가와트급의 설비 설계를 완료해 가동 연수가 오래된 석탄발전소를 위주로 성능을 실증할 계획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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