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성폭력 23%가 이웃
등록일 : 200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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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성폭력의 23%가 이웃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성폭력 피해자 5661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혔는데요
김미라 경장>
경찰청이 지난 1일 발표한 <2007 여성 학교폭력 지원 사례집>에 따르면,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원스톱 지원센터에서 지원받은 성폭력 피해자 5661명 가운데,유아 성폭력 피해자는 256명으로 가해자는 이웃이 23%, 3촌 이내가 7%로 이웃과 친척 등 면식범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성폭력이 이뤄진 장소로는 학교주변과 놀이터가 22%, 주택가와 골목이 20%를 차지해 아동들의 등하교 길에 성폭력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경찰은 성폭력 피해자가 경찰서와 병원을 전전해야 하거나 조사과정에서 2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원스톱 지원센터에서 수사와 상담, 의료 지원을 통합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찰청은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센터를 전국에 확대 설치하고 전문가를 육성해서 피해자 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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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성폭력 피해자 5661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혔는데요
김미라 경장>
경찰청이 지난 1일 발표한 <2007 여성 학교폭력 지원 사례집>에 따르면,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원스톱 지원센터에서 지원받은 성폭력 피해자 5661명 가운데,유아 성폭력 피해자는 256명으로 가해자는 이웃이 23%, 3촌 이내가 7%로 이웃과 친척 등 면식범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성폭력이 이뤄진 장소로는 학교주변과 놀이터가 22%, 주택가와 골목이 20%를 차지해 아동들의 등하교 길에 성폭력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경찰은 성폭력 피해자가 경찰서와 병원을 전전해야 하거나 조사과정에서 2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원스톱 지원센터에서 수사와 상담, 의료 지원을 통합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찰청은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센터를 전국에 확대 설치하고 전문가를 육성해서 피해자 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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