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대북 식량지원, 인도주의 원칙"
등록일 :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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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국민 여론을 듣고 있죠.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인도주의 원칙을 갖고 추진 중이라며, 민관정책협의회도 되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대북 지원에 대해,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인도주의 원칙을 들었습니다.
유엔 안보리 제재가 인도적 지원단체의 활동을 위축시켜선 안 된다는 걸 강조한 겁니다.
'배고픈 아이는 정치를 알지 못한다'라는 레이건 전 대통령의 말도 인용했습니다.
녹취> 김연철 / 통일부 장관
"인도적 지원은 인도주의라는 원칙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배고픈 아이는 정치를 모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인도 지원 단체와 민관정책협의회를 부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북 식량지원에 대해 정부 고위당국자는 여론을 수렴하며 구체적인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승인한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도 북측과 협의하겠다며, 제재와 관계없는 자산점검은 한미 간에도 논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다음 달 말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미 삼각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남북정상회담은, 판문점 원포인트처럼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국민 여론을 듣고 있죠.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인도주의 원칙을 갖고 추진 중이라며, 민관정책협의회도 되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대북 지원에 대해,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인도주의 원칙을 들었습니다.
유엔 안보리 제재가 인도적 지원단체의 활동을 위축시켜선 안 된다는 걸 강조한 겁니다.
'배고픈 아이는 정치를 알지 못한다'라는 레이건 전 대통령의 말도 인용했습니다.
녹취> 김연철 / 통일부 장관
"인도적 지원은 인도주의라는 원칙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배고픈 아이는 정치를 모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인도 지원 단체와 민관정책협의회를 부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북 식량지원에 대해 정부 고위당국자는 여론을 수렴하며 구체적인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승인한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도 북측과 협의하겠다며, 제재와 관계없는 자산점검은 한미 간에도 논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다음 달 말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미 삼각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남북정상회담은, 판문점 원포인트처럼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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