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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의지 확고
등록일 : 200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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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2007 남북정상회담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까지 언급하면서 비핵화 의지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확고함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구체적 발언을 언급하며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명확하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김위원장이 6자회담 북한 수석대표인 김계관 부상을 정상회담 자리에 불러 보고를 하게 하는 등 북한의 6자회담 성공의지는 확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는 6자회담에 아주 성실히 임할 것이다. 미국의 태도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에는 미국도 성의가 보이는 것 같다. 우리는 6자회담을 꼭 성공시킬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종전 선언 시기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종전 선언 시기는 6자 회담의 진전과 이행의 진전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시기는 늦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합의가 6자회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고, 또 그래서 6자회담이 진전되면 이 선언이 빨라질 수도 있고, 또 이 선언이 6자회담의 이행과 북핵 폐기를 더 촉진하는 이런 상호작용에 있기 때문에 이것이 좀 더 빨리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을, 기대를 버리지는 않고 있습니다만, 누가 하면 어떻겠습니까? 그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북방한계선, 즉 NLL과 관련한 일부 보수층의 문제제기를 정면 비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헌법상 북쪽땅도 영토인데 영토안에 줄 그어놓고 영토지키라 하면 헷갈린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NLL은 많이 다퉈서 유리할 것 없고, NLL위에 경협을 덮어서 하면 된다며 NLL 문제에 집착하기보다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설치로 해법을 모색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NLL 과 관련한 논란과 관련해, 대한민국 헌법은 한반도 전체를 영토로 규정하고 있다며 NLL을 영토선이라고 하는 것은 영토의 반을 내주자는 말로 상식적으로도 맞지 않고 국민을 오도하게 되며 헌법에 위배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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