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도 방학이 필요해 [S&News]
등록일 :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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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1. 직장인도 방학이 필요해
#직장인 방학
'이미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 격렬히 더 적극적으로!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날이 더워지니 출퇴근도, 업무도 지치고 멍하니 여름휴가만 기다리게 되는데요.
갑자기 이런 의문이 들더라고요.
왜 직장인은 방학이 없는가!
학교 다닐 때 7,8월 거의 두 달 가까이 아무것도 안 하고 신나게 놀던 시절이 그리워지는데요.
사람 마음 다 똑같다더니, 실제로 한 취업정보업체 조사결과 직장인 10명 중 9명이 '회사생활에도 방학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네요.
이쯤에서 퀴즈 하나! 무급이어도 좋으니 방학이 생기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뭘까요?
1위는 단순한 '휴식'(39.6%), 2위가 해외여행(31.8%)이었습니다.
한 달이나 두 달간 느긋하게 즐기는 해외여행.
상상만 해도 행복해지는데요,
해외여행이 더 즐거워지는 따끈따끈한 소식 하나 알려드릴까요?
그동안 해외여행 가서 쇼핑하면 현금이나 신용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었죠?
앞으로는 해외에서도 스마트폰 페이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여행이 끝나고 남은 외국돈도 온라인 환전업자를 통해 쉽게 우리 돈으로 바꿀 수 있게 된다네요.
해외여행 계획 있으시다면 오늘 알려드린 꿀팁, 꼭 기억하세요~!
2. 간편식 VS 불편식, 당신의 선택은?
#간편식VS불편식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매일 찾아오는 가장 어려운 문제!
160년 동안 풀리지 않은 수학계 최대 난제, '리만 가설'보다 더 골치 아픈 문제!
그것은 바로...
아, 오늘 뭐 먹지...?
바로 '먹는 문제'죠~
이래저래 피곤하고, 거창하게 차려 먹기 귀찮을 때 가정간편식(HMR) 많이들 찾잖아요?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카레든, 미역국이든 3분 만에 뚝딱.
웬만하면 맛도 평타는 치고요.
그런데 이렇게 빠르고 편한 간편식이 뜨는 한편,
일부러 시간과 정성을 들여 먹거리를 준비하는 '불편식'에 대한 선호도 높아지고 있답니다.
콩나물이나 새싹을 직접 길러 반찬이나 샐러드로 먹을 수 있는 가정용 식물재배기부터,
고소한 참기름을 손수 짜내는 채유기와 주전부리로 먹는 누룽지, 팝콘 제조기까지!
최근 논란이 된 '곰팡이 호박즙'처럼 일부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조금 수고스럽긴해도 원재료를 직접 키워 먹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이죠.
간편식과 불편식, 둘 다 장단점이 뚜렷한데...
여러분은 오늘 저녁, 어떤 걸 선택하실 건가요?
3.'게으름뱅이 경제'가 뜬다
#게으름뱅이 경제
개미가 열심히 일하는 동안 탱자 탱자 바이올린이나 켜며 놀았던 베짱이!
겨울이 되자 빈털터리가 된 채 결국, 개미의 도움을 받게 되죠.
게으름의 대명사로 불리며 참 오랜 세월 욕을 먹었는데요.
시간은 흘러 흘러 베짱이 같은 게으름이 비난받는 건 이제 옛날 얘기가 됐습니다.
왜냐고요?
요즘은 게으름도 비즈니스가 되는 시대거든요.
왠지 어울리지 않는 '게으름뱅이 경제'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인데요.
대표적인 것이 배달 서비스입니다.
소파에서 뒹굴 거리다 스마트폰 배달앱으로 클릭만 하면 집까지 원하는 음식을 가져다주죠.
국내 배달앱 시장 규모는 올해 3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중국에서도 이른바 '란런(게으른 사람) 경제'라고 불리며 게으른 손님을 공략하는 시장이 확대되고 있죠.
주인 대신 돈을 받고 애완견을 산책시켜주거나 옷장을 정리해주고요,
심지어 음식값의 15%만 내면 종업원이 가재 껍질을 벗겨주는 서비스까지 인기일 정도랍니다.
게으름도 비즈니스가 되는 시대!
베짱이들도 환영받는 날이 오긴 오는군요~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1. 직장인도 방학이 필요해
#직장인 방학
'이미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 격렬히 더 적극적으로!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날이 더워지니 출퇴근도, 업무도 지치고 멍하니 여름휴가만 기다리게 되는데요.
갑자기 이런 의문이 들더라고요.
왜 직장인은 방학이 없는가!
학교 다닐 때 7,8월 거의 두 달 가까이 아무것도 안 하고 신나게 놀던 시절이 그리워지는데요.
사람 마음 다 똑같다더니, 실제로 한 취업정보업체 조사결과 직장인 10명 중 9명이 '회사생활에도 방학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네요.
이쯤에서 퀴즈 하나! 무급이어도 좋으니 방학이 생기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뭘까요?
1위는 단순한 '휴식'(39.6%), 2위가 해외여행(31.8%)이었습니다.
한 달이나 두 달간 느긋하게 즐기는 해외여행.
상상만 해도 행복해지는데요,
해외여행이 더 즐거워지는 따끈따끈한 소식 하나 알려드릴까요?
그동안 해외여행 가서 쇼핑하면 현금이나 신용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었죠?
앞으로는 해외에서도 스마트폰 페이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여행이 끝나고 남은 외국돈도 온라인 환전업자를 통해 쉽게 우리 돈으로 바꿀 수 있게 된다네요.
해외여행 계획 있으시다면 오늘 알려드린 꿀팁, 꼭 기억하세요~!
2. 간편식 VS 불편식, 당신의 선택은?
#간편식VS불편식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매일 찾아오는 가장 어려운 문제!
160년 동안 풀리지 않은 수학계 최대 난제, '리만 가설'보다 더 골치 아픈 문제!
그것은 바로...
아, 오늘 뭐 먹지...?
바로 '먹는 문제'죠~
이래저래 피곤하고, 거창하게 차려 먹기 귀찮을 때 가정간편식(HMR) 많이들 찾잖아요?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카레든, 미역국이든 3분 만에 뚝딱.
웬만하면 맛도 평타는 치고요.
그런데 이렇게 빠르고 편한 간편식이 뜨는 한편,
일부러 시간과 정성을 들여 먹거리를 준비하는 '불편식'에 대한 선호도 높아지고 있답니다.
콩나물이나 새싹을 직접 길러 반찬이나 샐러드로 먹을 수 있는 가정용 식물재배기부터,
고소한 참기름을 손수 짜내는 채유기와 주전부리로 먹는 누룽지, 팝콘 제조기까지!
최근 논란이 된 '곰팡이 호박즙'처럼 일부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조금 수고스럽긴해도 원재료를 직접 키워 먹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이죠.
간편식과 불편식, 둘 다 장단점이 뚜렷한데...
여러분은 오늘 저녁, 어떤 걸 선택하실 건가요?
3.'게으름뱅이 경제'가 뜬다
#게으름뱅이 경제
개미가 열심히 일하는 동안 탱자 탱자 바이올린이나 켜며 놀았던 베짱이!
겨울이 되자 빈털터리가 된 채 결국, 개미의 도움을 받게 되죠.
게으름의 대명사로 불리며 참 오랜 세월 욕을 먹었는데요.
시간은 흘러 흘러 베짱이 같은 게으름이 비난받는 건 이제 옛날 얘기가 됐습니다.
왜냐고요?
요즘은 게으름도 비즈니스가 되는 시대거든요.
왠지 어울리지 않는 '게으름뱅이 경제'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인데요.
대표적인 것이 배달 서비스입니다.
소파에서 뒹굴 거리다 스마트폰 배달앱으로 클릭만 하면 집까지 원하는 음식을 가져다주죠.
국내 배달앱 시장 규모는 올해 3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중국에서도 이른바 '란런(게으른 사람) 경제'라고 불리며 게으른 손님을 공략하는 시장이 확대되고 있죠.
주인 대신 돈을 받고 애완견을 산책시켜주거나 옷장을 정리해주고요,
심지어 음식값의 15%만 내면 종업원이 가재 껍질을 벗겨주는 서비스까지 인기일 정도랍니다.
게으름도 비즈니스가 되는 시대!
베짱이들도 환영받는 날이 오긴 오는군요~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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