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중요한 것은 속도···대응팀·구조대 급파"
등록일 : 201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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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헝가리 유람선 침몰 소식에 청와대도 급박하게 대응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중요한 것은 '속도'라며, 구조대와 대응팀을 급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우리 국민이 탑승한 헝가리 유람선 침몰 소식에 문재인 대통령은 모든 자원을 총동원한 구조 활동을 지시했습니다.
녹취> 고민정 / 청와대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4시경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 부다 지역에서 우리 국민 단체 여행객이 탑승한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헝가리 정부와 협력하여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한 구조 활동을 긴급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대본을 즉각 설치해 상황을 공유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국내에 있는 피해자 가족과 연락을 유지하고 상황을 공유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또 현지에 신속 대응팀을 급파할 것도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예정됐던 성과 공무원들과의 오찬을 연기하고 헝가리 우리 국민 탑승 유람선 침몰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라면서 세월호 구조 유경험자 등으로 구성된 해군 해난구조대 1개팀과 해경 구조팀 등을 파견해 현지에서의 구조와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우리 해군, 소방청, 해경 등 현지 파견 긴급 구조대가 최단 시간 내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가용한 방법을 총동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가족들의 현지 방문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또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생존자들의 건강을 돌보는 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현지 대책반에서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약 15분 동안 헝가리 빅토르 오르반 총리와 통화를 하고 우리 국민 탑승 유람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헝가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김종석)
오르반 총리는 배 위치를 찾아 인양할 예정이며 잠수부, 의료진 2백명이 현장에 나가 적극적인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헝가리 유람선 침몰 소식에 청와대도 급박하게 대응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중요한 것은 '속도'라며, 구조대와 대응팀을 급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우리 국민이 탑승한 헝가리 유람선 침몰 소식에 문재인 대통령은 모든 자원을 총동원한 구조 활동을 지시했습니다.
녹취> 고민정 / 청와대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4시경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 부다 지역에서 우리 국민 단체 여행객이 탑승한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헝가리 정부와 협력하여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한 구조 활동을 긴급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대본을 즉각 설치해 상황을 공유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국내에 있는 피해자 가족과 연락을 유지하고 상황을 공유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또 현지에 신속 대응팀을 급파할 것도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예정됐던 성과 공무원들과의 오찬을 연기하고 헝가리 우리 국민 탑승 유람선 침몰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라면서 세월호 구조 유경험자 등으로 구성된 해군 해난구조대 1개팀과 해경 구조팀 등을 파견해 현지에서의 구조와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우리 해군, 소방청, 해경 등 현지 파견 긴급 구조대가 최단 시간 내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가용한 방법을 총동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가족들의 현지 방문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또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생존자들의 건강을 돌보는 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현지 대책반에서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약 15분 동안 헝가리 빅토르 오르반 총리와 통화를 하고 우리 국민 탑승 유람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헝가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김종석)
오르반 총리는 배 위치를 찾아 인양할 예정이며 잠수부, 의료진 2백명이 현장에 나가 적극적인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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