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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애국 앞에 보수·진보 없어"
등록일 :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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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애국 앞에 보수와 진보가 없다며 사회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장소: 지난 6일, 국립서울현충원)

"기득권에 매달린다면 보수든 진보든 진짜가 아니다"

제64회 현충일 추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애국 앞에 보수와 진보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저는 보수이든 진보이든 모든 애국을 존경합니다. 이제 사회를 보수와 진보, 이분법으로 나눌 수 있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의 대한민국에는 보수와 진보의 역사가 모두 함께 어울려 있으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독립과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에는 보수와 진보의 노력이 함께 녹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극단에 치우치지 않고 상식의 선 안에서 애국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통합된 사회로 발전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지원 확대 의지도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정부는 국가유공자와 가족의 예우와 복지를 실질화하고, 보훈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가장 큰 희생을 감내한 나라는 미국이었다며 오는 2022년까지 워싱턴 한국전쟁 기념공원 안에 '추모의 벽'을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각계대표,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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