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임보라 앵커>
북유럽 3개국 국빈방문 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첫 방문지 헬싱키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스타트업 교류 활성화 등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헬싱키에서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성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헬싱키의 반타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쿨무니 핀란드 경제장관, 수오미넨 주한핀란드 대사 내외 등이 영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이 주최하는 공식환영식에 참석한 후 한-핀란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혁신성장 분야 선도국인 핀란드와의 스타트업 교류 활성화와 지속성장 경제 구현을 위한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합니다.

녹취> 윤종원 / 청와대 경제수석
"양국 스타트업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하는 스타트업 서밋을 통해 양국 스타트업 간 협업 기회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께서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해커톤에 직접 미션을 제시하고, 혁신성장에 대한 기조연설을 하실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핀란드의 지지와 협조도 당부할 예정입니다.
협정 및 양해각서 체결식에도 참석합니다.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 설치의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와 부산-헬싱키 직항 노선 개설 등의 양해각서가 체결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이기훈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양국 정상은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결과를 밝힐 계획입니다.

박성욱 기자>
(장소: 헬싱키)
문 대통령은 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 오타니 에미 산학연 단지 방문 등의 일정을 통해 핀란드와의 실질 협력을 공고히 할 예정입니다.

헬싱키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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