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임보라 앵커>
북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두 번째 방문국인 노르웨이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저녁 오슬로 포럼에서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합니다.
오슬로에서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성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북유럽 3개국 순방 두 번째 방문국 노르웨이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공식환영식과 2차 세계대전 추모비 헌화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갑니다.
이어 오슬로 대학에서 열리는 오슬로 포럼에서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합니다.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새로운 구상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독일 쾨르버 재단 연설을 통해 신한반도 평화 구상을 밝혔고 이 구상은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은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하랄 5세 국왕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도 참석합니다.
(영상취재: 이기훈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청와대는 이번 노르웨이 국빈방문이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노르웨이 왕실의 초청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
(장소: 오슬로)
문 대통령이 오슬로 대학 연설을 통해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어떤 구상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오슬로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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