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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통합환경, `올해 안에 마련`
등록일 : 200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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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따른 금융산업의 가장 큰 변화는 업체간의 인수합병을 통한 대형화일 겁니다.

금융감동당국도 증권사 신규 설립 허용 등 통합환경을 올해 안까지 마련할 계획입니다.

문현구 기자>

이르면 올해 안에 증권사 신규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2009년 1월부터 시행되는 자본시장통합법 운영을 앞두고 금융업계의 시장재편과 인수합병이 잇따를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이번 달에 증권사 신규 설립을 위한 기준을 마련해서 구체화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이르면 11월, 늦어도 12월에 증권사 설립을 위한 인적.물적 세부기준까지 마련되면 올해 안에 증권사 신규설립을 신청하는 금융기관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금감위는 내년부터 은행의 경영실태를 평가할 때, 각 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을 평가항목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 동안 사회공헌을 업계 자율에만 맡겨놨던 것을 금융감독당국이 직접 지도에 나선다는 뜻이어서, 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활성화시키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금감위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에 대해선, 우리나라는 감내할 만한 수준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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