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여행 [똑똑한 정책뉴스]
등록일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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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섬 여행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날 수 있는 곳, 섬 여행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수도권에서 한두 시간이면 도착하는 섬, 바로 인천 영흥도입니다.
차나 시내버스를 타고 영흥대교만 건너면 영흥도에 갈 수 있는데요.
야영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이 두 곳이나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피서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다음은 10개 유인도와 47개 무인도로 이뤄진 섬의 군락, 전북 고군산군도인데요.
과거 고군산군도를 여행하려면 배를 타고 1박 2일 정도 잡아야 했지만 이제 고군산대교가 개통되면서 반나절이면 섬을 구경하고 나올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선유도는 '신선이 노닐던 섬'이라는 의미처럼 천혜의 경관을 자랑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 신안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7.22km의 천사대교가 개통되면서 신안 섬 여행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제 차로 갈 수 있는 암태도는 담벼락에 그려진 할머니 할아버지 벽화가 SNS를 통해 유명해지면서, (젊은 사람들이 찾는) 추천 명소가 됐습니다.
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있죠, 바로 동해 한가운데 솟은 신비의 섬, 울릉도입니다.
울릉도는 포항, 묵호항에서 3시간 정도 배를 타면 갈 수 있는데요.
최근 울릉공항 건설사업이 확정되며 2025년에는 서울에서 울릉도까지 비행기로 1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울릉도 여행의 백미는 눈부신 해안 경관과 울창한 숲길 탐방인데요.
울릉도 도동항에서 행남등대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에메랄드빛 바다와 기암괴석이 만들어낸 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날씨가 좋을 경우 울릉도에서 배를 타고 1시간 반이면 독도에 갈 수 있습니다.
독도 선착장에 내리면 1998년 높이 15m로 새롭게 태어난 독도등대를 볼 수 있는데요.
10초에 한 번씩 46km 떨어진 곳까지 불빛을 비추며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휴가철 여행을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꼭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전체 익수 환자의 절반 정도가 여름철에 발생하는 만큼 해양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하는데요, 먼저 배를 이용할 경우 꼭 확인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비상구 위치와 선박 구조, 위급 상황 발생 시 머무르는 장소, 그리고 구명조끼의 위치인데요, 선박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여객선은 객실 좌석 아래 구명조끼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배를 탈 때 무조건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할까요?
선실 내에서 갑자기 침몰 사고가 발생하면 구명조끼의 부력이 오히려 탈출을 방해할 수 있는데요, 선실 내에서는 구명조끼를 확보하고 있고, 선실 밖에서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배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행동요령을 알려드릴 텐데요.
먼저, 큰소리를 지르거나 비상벨을 눌러 주변에 위급 상황을 알리고요.
배 근처 부유물을 확인해 뛰어내릴 곳을 정한 뒤, 왼손은 코를 오른손은 구명조끼의 왼쪽 옷깃을 잡고 다리를 꼬아서 뛰어내립니다.
이때 배에서 100m 이상 떨어져 있는 것이 좋고요.
몸을 웅크려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여러 사람과 함께 모여 보온효과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놀이를 할 때 구명조끼를 착용해 안심하고 멀리 또는 깊은 물로 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구명조끼는 최소한의 안전을 위한 도구로 모든 재난을 막을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깊은 물로 가는 건 삼가시길 바랍니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서는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위급 상황 시 대처법과 구명정 이용 방법, 응급처치를 교육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최소인원 50명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 누리집에 접속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섬 여행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인데요.
여행도 좋지만 무엇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똑똑한 정책뉴스입니다.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섬 여행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날 수 있는 곳, 섬 여행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수도권에서 한두 시간이면 도착하는 섬, 바로 인천 영흥도입니다.
차나 시내버스를 타고 영흥대교만 건너면 영흥도에 갈 수 있는데요.
야영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이 두 곳이나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피서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다음은 10개 유인도와 47개 무인도로 이뤄진 섬의 군락, 전북 고군산군도인데요.
과거 고군산군도를 여행하려면 배를 타고 1박 2일 정도 잡아야 했지만 이제 고군산대교가 개통되면서 반나절이면 섬을 구경하고 나올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선유도는 '신선이 노닐던 섬'이라는 의미처럼 천혜의 경관을 자랑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 신안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7.22km의 천사대교가 개통되면서 신안 섬 여행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제 차로 갈 수 있는 암태도는 담벼락에 그려진 할머니 할아버지 벽화가 SNS를 통해 유명해지면서, (젊은 사람들이 찾는) 추천 명소가 됐습니다.
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있죠, 바로 동해 한가운데 솟은 신비의 섬, 울릉도입니다.
울릉도는 포항, 묵호항에서 3시간 정도 배를 타면 갈 수 있는데요.
최근 울릉공항 건설사업이 확정되며 2025년에는 서울에서 울릉도까지 비행기로 1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울릉도 여행의 백미는 눈부신 해안 경관과 울창한 숲길 탐방인데요.
울릉도 도동항에서 행남등대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에메랄드빛 바다와 기암괴석이 만들어낸 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날씨가 좋을 경우 울릉도에서 배를 타고 1시간 반이면 독도에 갈 수 있습니다.
독도 선착장에 내리면 1998년 높이 15m로 새롭게 태어난 독도등대를 볼 수 있는데요.
10초에 한 번씩 46km 떨어진 곳까지 불빛을 비추며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휴가철 여행을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꼭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전체 익수 환자의 절반 정도가 여름철에 발생하는 만큼 해양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하는데요, 먼저 배를 이용할 경우 꼭 확인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비상구 위치와 선박 구조, 위급 상황 발생 시 머무르는 장소, 그리고 구명조끼의 위치인데요, 선박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여객선은 객실 좌석 아래 구명조끼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배를 탈 때 무조건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할까요?
선실 내에서 갑자기 침몰 사고가 발생하면 구명조끼의 부력이 오히려 탈출을 방해할 수 있는데요, 선실 내에서는 구명조끼를 확보하고 있고, 선실 밖에서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배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행동요령을 알려드릴 텐데요.
먼저, 큰소리를 지르거나 비상벨을 눌러 주변에 위급 상황을 알리고요.
배 근처 부유물을 확인해 뛰어내릴 곳을 정한 뒤, 왼손은 코를 오른손은 구명조끼의 왼쪽 옷깃을 잡고 다리를 꼬아서 뛰어내립니다.
이때 배에서 100m 이상 떨어져 있는 것이 좋고요.
몸을 웅크려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여러 사람과 함께 모여 보온효과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놀이를 할 때 구명조끼를 착용해 안심하고 멀리 또는 깊은 물로 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구명조끼는 최소한의 안전을 위한 도구로 모든 재난을 막을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깊은 물로 가는 건 삼가시길 바랍니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서는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위급 상황 시 대처법과 구명정 이용 방법, 응급처치를 교육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최소인원 50명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 누리집에 접속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섬 여행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인데요.
여행도 좋지만 무엇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똑똑한 정책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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