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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IT 분야의 신흥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에서 공무원 약 백 명이 우리 전자정부의 구축 경험과 성과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자정부 본부를 방문했습니다.

우리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인도에도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릴지 기대됩니다.

장유진 기자>

인도 정부의 고위 공무원 100여 명은 지난 4일, 한국 전자정부 성과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행정자치부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국제정책대학원과 미국 시라큐스 대학이 공동주관하는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배우려는 인도 측 요청에 의해 이뤄졌습니다.

전자정부 본부를 방문한 인도 공무원들은 한국의 전자정부 추진전략과 성과를 듣고 정부혁신관을 방문해 전자정부 서비스를 체험하는 등 한국의 성과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도는 전자정부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국민에게 빠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오는 11월경 루마니아와 베트남 현지에서 전자정부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많은 국가들이 한국의 전자정부 정책을 벤치마킹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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