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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전(현지시간) 헬싱키에 위치한 히에타니에미 국립묘지를 찾았습니다.
히에타니에미는 모래곶이라는 의미로 1829년 조성되었으며, 구소련, 나치독일 시절 등에서 순직한 군인, 무명용사 등이 묻혀 있는데요.
히에타니에미 국립묘지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핀란드 지역수비대사령관의 영접을 받으며 입장한 후 약 3m 높이의 영웅십자가 앞에 화환을 헌화했습니다.
헌화를 마친 문 대통령은 지역수비대사령관의 안내로 핀란드의 영웅이자 1944년~1946년 대통령을 역임한 만네르하임 원수 묘소에 따로 헌화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핀란드 히에타니에미 국립묘지 헌화 풀영상을 문워크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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