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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 노르웨이의 마지막 날 일정인 '대우조선해양 군수지원함 승선' 영상은 문 대통령이 노르웨이를 떠나면서 페이스북에 남긴 소회의 글을 바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KNM Maud 군수지원함은 2013년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하고, 지난 1월 노르웨이 해군에 인도한 2만6,000톤급 규모의 노르웨이 해군 최대 함정입니다*)

소회에서 문 대통령은 먼저 13일(현지)에 일어났던 '오만해 유조선 피격'에 대해 강력히 규탄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이면서 노르웨이 국민께 위로를 전했는데요. (*다행히 근처를 지나던 한국 현대상선의 선박이 선원 23명을 전원 구조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평화는 혼자 누릴 수도 없고 혼자 만들 수도 없다"며 "한국전쟁 때 의료지원단을 파견하여 우리를 도운 노르웨이에 70년이 지난 후 병원기능을 보유한 최대 규모의 군수지원함을 건조해 수출한 것은 매우 의미심장한 일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과 노르웨이는 오래오래 도움을 주는 친구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매우 의미심장한 일이 일어난 곳, 한-노르웨이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곳!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이자 해운산업의 중심지인 베르겐의 호콘스벤 노르웨이 해군 기지! 이곳에 입항한 KNM Maud 군수지원함 승선 행사 풀스토리를 문워크에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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