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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을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현지시간)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과 함께 스웨덴 시스타 사이언스 시티 내 에릭슨 스튜디오에서 열린 5G 시연행사 및 e스포츠 친선교류전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과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은 1896년 조선 황실에 최초 설치된 전화기이자 고종이 백범 김구 선생의 사형집행을 중단시켰던 전화기가 에릭슨사의 것이었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우리나라 광화문 광장에서 경복궁까지의 야경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5G 기반 비행선' 원격제어 시연 및 우리나라 5G 단말기를 활용한 콘텐츠 체험, 국내 모바일 전용 e스포츠 게임인 '서머너즈 워'를 종목으로 한 한-스웨덴 e스포츠 친선교류전을 관람했습니다.

경기 관람이 끝난 후, 문 대통령은 "오늘 경기를 직접 관람해 보니까 e스포츠가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를 알 것 같다"며 "스웨덴과 한국은 게임산업의 강국이자 5G 시대를 이끄는 선도국이다, e스포츠를 통해 서로 협력하면서 또 경쟁해 나갈 양국의 관계가 기대가 많이 된다"고 격려사를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5G 시연행사 및 e스포츠 친선교류전 관람 풀스토리를 문워크에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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