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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 청와대 집현실에서 제4차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하고 최근 호화생활자의 신종·변칙 탈세와 체납행위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반칙과 특권 문제를 점검한 후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 2년간 "반부패정책협의회가 거둔 성과는 결코 적지 않다"며 519건의 공공기관 채용비리 적발, '공무원 행동강령'에 민간에 대한 부정청탁 금지 신설, 유치원과 학사 비리, 재건축·재개발 비리 신속 대응 등 반부패정책협의회의의 성과를 언급하는 동시에 반부패 개혁의 선봉으로 쉼 없이 달려온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또한, "우리 사회에 공정과 정의의 원칙을 바로 세우는 일은 한두 해로 끝날 일이 아니다"라고 전하며 "국민들이 일상에서 구체적인 성과와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야 반부패 개혁을 끝까지 힘 있게 계속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제4차 반부패정책협의회 모두발언부터 이후 약 1시간가량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 결과 관련 청와대 서면브리핑 내용까지 문워크에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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