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총리 함께 뛰어야···국민 관심 당부"
등록일 :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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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이낙연 총리와의 '투톱' 정상 외교를 강조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그러면서 대통령의 해외 순방 뿐 아니라 총리의 순방 외교에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발언 내내 이낙연 총리와의 '투톱 정상 외교'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정에서 외교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고 그에 더해 신남방·신북방정책 등 외교 영역도 넓어졌다는 게 그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정상외교의 수요가 폭증하면서 대통령 혼자서는 다 감당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대통령과 총리가 적절히 역할을 분담해 정상급 외교무대에서 함께 뛸 필요가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실제로 대부분의 나라가 정상외교를 투톱 체제로 분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나라는 대통령제이지만 헌법상 국무총리에게 행정 각 부를 통할하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며, 따라서 우리 국무총리도 정상급 외교를 할 수 있는 위상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총리 해외 순방에 대통령 전용기를 제공한 것도 단순한 편의제공의 차원을 넘어 총리외교의 격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국무총리의 정상급 외교가 우리 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올해까지 제가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할 예정인데, 총리가 아세안 국가가 아닌 방글라데시를 방문함으로써 아시아 전역으로 신남방 외교의 외연을 확대하고, 경제 분야의 실질 협력 기반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총리의 순방 외교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정부 각 부처에서도 총리의 순방외교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뒷받침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한편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 등이 심의 의결됐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이낙연 총리와의 '투톱' 정상 외교를 강조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그러면서 대통령의 해외 순방 뿐 아니라 총리의 순방 외교에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발언 내내 이낙연 총리와의 '투톱 정상 외교'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정에서 외교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고 그에 더해 신남방·신북방정책 등 외교 영역도 넓어졌다는 게 그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정상외교의 수요가 폭증하면서 대통령 혼자서는 다 감당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대통령과 총리가 적절히 역할을 분담해 정상급 외교무대에서 함께 뛸 필요가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실제로 대부분의 나라가 정상외교를 투톱 체제로 분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나라는 대통령제이지만 헌법상 국무총리에게 행정 각 부를 통할하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며, 따라서 우리 국무총리도 정상급 외교를 할 수 있는 위상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총리 해외 순방에 대통령 전용기를 제공한 것도 단순한 편의제공의 차원을 넘어 총리외교의 격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국무총리의 정상급 외교가 우리 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올해까지 제가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할 예정인데, 총리가 아세안 국가가 아닌 방글라데시를 방문함으로써 아시아 전역으로 신남방 외교의 외연을 확대하고, 경제 분야의 실질 협력 기반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총리의 순방 외교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정부 각 부처에서도 총리의 순방외교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뒷받침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한편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 등이 심의 의결됐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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