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더 재밌는 광주세계수영대회 [현장in]
등록일 :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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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는 물 속에서 경기가 펼쳐지는 만큼 이색 규정도 많은데요.
알고 보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겠죠.
대회 관전 포인트, 이리나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이리나 기자>
우리나라 대표팀이 처음 세계무대에 나서 값진 첫 골을 안긴 수구.
생소했던 종목이지만 의미 있는 도전이 이어지면서 관람객들의 관심과 응원도 한몸에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윤형·장주선 / 관람객
"TV에서 보는 거보다 더 박진감 넘치고 재밌어서 좋았어요. 수구경기에서 방금 첫 골을 넣었거든요 한 경기만이라도 이겼으면 좋겠어요. "
수영대회 중 유일한 구기 종목인 수구는 손으로 골대에 공을 던져넣는 핸드볼과 비슷하지만, 경기장 바닥에 발이 닿으면 안 돼 계속 상체를 물에 띄울 수 있는 능력과 수영기술이 필수입니다.
또 두 손으로 동시에 공을 잡아도, 손으로 상대방에게 물을 뿌려도 안 됩니다.
일명 수중 발레인 아티스틱 수영도 수구와 같이 바닥에 발이 닿으면 안 되고, 2명 이상의 종목은 동작이 통일돼야 합니다.
수구와 함께 우리나라가 이번에 처음 출전한 '수영 마라톤' 오픈워터 수영은 종목에 따라 5㎞와 10㎞, 25㎞를 쉬지 않고 헤엄쳐야 하기 때문에 육상의 마라톤처럼 음식 섭취가 가능합니다.
수영 대회만의 이색 경기 규정과 함께 경기장 밖에서는 이번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첨단 콘텐츠들이 관람객의 발길을 모읍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ICT 체험관에서는 VR 가상현실은 물론 최첨단 스크린을 통해 수영대회 경기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제가 직접 살펴보겠습니다."
장신의 외국인 선수들이 두 팔을 쉼 없이 휘젓습니다.
VR기기를 착용해 마치 수영대회에 참가한 선수처럼 가상현실 체험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이번에는 커다란 스크린 앞에서 아이들이 이리저리 몸을 움직여 봅니다.
화면에 펼쳐지는 아티스틱수영을 따라해 보는 아이들의 얼굴엔 호기심과 웃음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이예린 / 관람객
"아티스틱 수영 체험했는데 재밌었어요. 오늘 여기서 여러 가지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엄청 재밌었어요."
이번 수영대회 종목을 주제로 다이빙과 수영, 수구, 아티스틱수영 등 수상 스포츠를 가상현실인 VR과 증강현실 AR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됐습니다.
수영대회 종목 뿐만이 아닙니다.
노래에 맞춰 음악에 맞춰 군무를 추는 로봇에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TV에서나 보던 로봇의 정교한 움직임을 가까이에서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또 VR로 광주의 무등산 짚라인을 타고 허공을 날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고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대회 마스코트인 수리, 달이와 사진을 찍고 즉석에서 인화된 사진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첨단 정보통신기술로 풍성해진 세계인의 수영 축제.
(영상취재: 송기수, 심동영 / 영상편집: 최아람)
대회 조직위는 ICT 체험관 외에도 경기장 내 키오스크인 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과 안내로봇 2대를 경기장에 배치해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현장인 이리나입니다.
'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는 물 속에서 경기가 펼쳐지는 만큼 이색 규정도 많은데요.
알고 보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겠죠.
대회 관전 포인트, 이리나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이리나 기자>
우리나라 대표팀이 처음 세계무대에 나서 값진 첫 골을 안긴 수구.
생소했던 종목이지만 의미 있는 도전이 이어지면서 관람객들의 관심과 응원도 한몸에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윤형·장주선 / 관람객
"TV에서 보는 거보다 더 박진감 넘치고 재밌어서 좋았어요. 수구경기에서 방금 첫 골을 넣었거든요 한 경기만이라도 이겼으면 좋겠어요. "
수영대회 중 유일한 구기 종목인 수구는 손으로 골대에 공을 던져넣는 핸드볼과 비슷하지만, 경기장 바닥에 발이 닿으면 안 돼 계속 상체를 물에 띄울 수 있는 능력과 수영기술이 필수입니다.
또 두 손으로 동시에 공을 잡아도, 손으로 상대방에게 물을 뿌려도 안 됩니다.
일명 수중 발레인 아티스틱 수영도 수구와 같이 바닥에 발이 닿으면 안 되고, 2명 이상의 종목은 동작이 통일돼야 합니다.
수구와 함께 우리나라가 이번에 처음 출전한 '수영 마라톤' 오픈워터 수영은 종목에 따라 5㎞와 10㎞, 25㎞를 쉬지 않고 헤엄쳐야 하기 때문에 육상의 마라톤처럼 음식 섭취가 가능합니다.
수영 대회만의 이색 경기 규정과 함께 경기장 밖에서는 이번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첨단 콘텐츠들이 관람객의 발길을 모읍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ICT 체험관에서는 VR 가상현실은 물론 최첨단 스크린을 통해 수영대회 경기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제가 직접 살펴보겠습니다."
장신의 외국인 선수들이 두 팔을 쉼 없이 휘젓습니다.
VR기기를 착용해 마치 수영대회에 참가한 선수처럼 가상현실 체험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이번에는 커다란 스크린 앞에서 아이들이 이리저리 몸을 움직여 봅니다.
화면에 펼쳐지는 아티스틱수영을 따라해 보는 아이들의 얼굴엔 호기심과 웃음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이예린 / 관람객
"아티스틱 수영 체험했는데 재밌었어요. 오늘 여기서 여러 가지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엄청 재밌었어요."
이번 수영대회 종목을 주제로 다이빙과 수영, 수구, 아티스틱수영 등 수상 스포츠를 가상현실인 VR과 증강현실 AR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됐습니다.
수영대회 종목 뿐만이 아닙니다.
노래에 맞춰 음악에 맞춰 군무를 추는 로봇에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TV에서나 보던 로봇의 정교한 움직임을 가까이에서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또 VR로 광주의 무등산 짚라인을 타고 허공을 날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고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대회 마스코트인 수리, 달이와 사진을 찍고 즉석에서 인화된 사진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첨단 정보통신기술로 풍성해진 세계인의 수영 축제.
(영상취재: 송기수, 심동영 / 영상편집: 최아람)
대회 조직위는 ICT 체험관 외에도 경기장 내 키오스크인 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과 안내로봇 2대를 경기장에 배치해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현장인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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