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회담 준비 돌입
등록일 : 200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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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남북정상선언 합의이행을 위한 후속조처를 위해서 남북은 다음달 총리회담을 엽니다.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이행방안 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 되는 가운데 이번 총리회담의 의미와 전망을 정리해봤습니다.
오세중 기자>
남북한 총리가 2007 남북정상선언 합의 이행을 위해 다음달인 11월 서울에서 만납니다.
지난 92년 제8차 고위급회담 이후 16년만입니다.
한덕수 총리와 마주하게 될 북측 대표자로는 경제전문가 출신인 김영일 내각총리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남북총리회담이 다음 달로 바짝 다가옴에 따라 한덕수 총리의 발걸음도 빨라졌습니다.
한 총리는 먼저 다음주로 예정됐던 중동과 아프리카 순방일정까지 취소하고 통일부 등 관계부처의 보고를 받으며 남북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회담 준비와 공부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가칭 정상회담 후속대책 추진위원회 등을 설치하고, 국무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관계부처 실무협의체를 가동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과거 사전준비적인 총리회담의 성격을 벗어나 합의사항 이행을 구체적으로 협의한다는 점에서 이 번 총리회담이 갖는 의미도 남다릅니다.
특히, 장관급 회담에서 총리 회담으로의 격상과 함께, 경제협력추진위원회를 대신할 경제부총리급 경제협력공동위원회, 7년만에 재개될 국방장관회담도 눈길을 끄는 대목입니다.
이는 남북관계를 전체적으로 총리회담에서 조율하고, 군사와 경제분야를 각각 해당 부처에 전담시켜 운영의 묘를 살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남북관계를 총괄하는 역할이 총리회담으로 격상된 만큼 부처간 조율도 더욱 수월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2007 남북정상선언에서 합의한 총리회담이 향후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이행방안 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 되는 가운데 이번 총리회담의 의미와 전망을 정리해봤습니다.
오세중 기자>
남북한 총리가 2007 남북정상선언 합의 이행을 위해 다음달인 11월 서울에서 만납니다.
지난 92년 제8차 고위급회담 이후 16년만입니다.
한덕수 총리와 마주하게 될 북측 대표자로는 경제전문가 출신인 김영일 내각총리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남북총리회담이 다음 달로 바짝 다가옴에 따라 한덕수 총리의 발걸음도 빨라졌습니다.
한 총리는 먼저 다음주로 예정됐던 중동과 아프리카 순방일정까지 취소하고 통일부 등 관계부처의 보고를 받으며 남북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회담 준비와 공부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가칭 정상회담 후속대책 추진위원회 등을 설치하고, 국무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관계부처 실무협의체를 가동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과거 사전준비적인 총리회담의 성격을 벗어나 합의사항 이행을 구체적으로 협의한다는 점에서 이 번 총리회담이 갖는 의미도 남다릅니다.
특히, 장관급 회담에서 총리 회담으로의 격상과 함께, 경제협력추진위원회를 대신할 경제부총리급 경제협력공동위원회, 7년만에 재개될 국방장관회담도 눈길을 끄는 대목입니다.
이는 남북관계를 전체적으로 총리회담에서 조율하고, 군사와 경제분야를 각각 해당 부처에 전담시켜 운영의 묘를 살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남북관계를 총괄하는 역할이 총리회담으로 격상된 만큼 부처간 조율도 더욱 수월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2007 남북정상선언에서 합의한 총리회담이 향후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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