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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여는 등 후속대책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특히 후속대책도 국민 여론을 적극 수렴해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강석민 기자>

통일부는 8일 남북회담본부에서 이재정 통일부 장관 주재로 2007 남북정상회담 결과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통일정책평가회의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60명이 참석했습니다.

통일정책평가회의는 통일문제에 관한 중요 정책의 수립과 추진 사항을 분석 평가하는 기관이며. 정책자문위원회는 통일정책의 입안과 시행에 있어서 전문적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분야별 자문회의체입니다.

설명회를 통해 통일부는 정상회담을 성과를 설명하고 후속대책에 대한 의견수렴도 진행 했습니다.

이와 함께 통일부는 이번 성과 설명회를 필두로 본격적인 국민의견 수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설문조사를 물론 온라인 여론 조사 등 법적인 틀 안에서 적극적으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입니다.

정부는 2007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부터 `국민과 함께하는 남북정상회담`이 되도록 여론수렴에 만전을 기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버시바우 주한 미 대사를 직접 만나정상회담에 성과를 직접 설명하는 등 유관국가들과의 협력체제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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