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받은 선물 `화제`
등록일 : 2007.10.06
미니플레이
두 정상이 주고받은 선물도 화제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김정일 위원장에게 한류영화를 포함한 문화 콘텐츠를 선물했고, 김 위원장은 북한 최고의 특산물인 칠보산 송이버섯으로 화답했습니다.
강석민 기자>
북한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송이버섯.
함경도의 금강으로 불리는 칠보산 송이버섯은 우리나라를 넘어 일본에 까지 널리 알려져 있는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합니다.
특히 칠복산 일대는 전형적인 고랭지 기후를 갖추고 있어 질 좋은 송이가 많이 나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특품 송이버섯을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4톤이나 선물 했습니다.
송이버섯 4톤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8억원 정도됩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대담한 성품이 그대로 반영 됐다는 평가입니다.
김위원장은 지난 2000년에도 우리 정부에 송이버섯 3톤을 보낸 적 있습니다.
반면 노무현 대통령은 영화와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한류를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DVD로 볼수 있도록 선물 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영화와 음악에 관심이 많은점을 고려했습니다.
또 2007년 남북정상회담 통해 남북간 문화 예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라는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영화로는 취화선, 올드보이 등 세계영화제 수상작품이 선정 됐으며 다큐멘터리는 `DMZ는 살아있다`,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등 감동적인 휴먼스토리도 포함됐습니다.
또한 이를 볼 수 있도록 DVD플레이와 TV도 함께 선물 했습니다.
이와함께 백화원 영빈관과 3대혁명 전시관에도 삼성과 LG가 생산한 텔레비전과 DVD플에이어를 선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권영숙여사는 고려의학과학원에 저주파 치료기 등을 선물 했으며 조선중앙박물관에는 다라니경 복사본과 문화재 도록 2종을 전달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무현 대통령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김정일 위원장에게 한류영화를 포함한 문화 콘텐츠를 선물했고, 김 위원장은 북한 최고의 특산물인 칠보산 송이버섯으로 화답했습니다.
강석민 기자>
북한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송이버섯.
함경도의 금강으로 불리는 칠보산 송이버섯은 우리나라를 넘어 일본에 까지 널리 알려져 있는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합니다.
특히 칠복산 일대는 전형적인 고랭지 기후를 갖추고 있어 질 좋은 송이가 많이 나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특품 송이버섯을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4톤이나 선물 했습니다.
송이버섯 4톤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8억원 정도됩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대담한 성품이 그대로 반영 됐다는 평가입니다.
김위원장은 지난 2000년에도 우리 정부에 송이버섯 3톤을 보낸 적 있습니다.
반면 노무현 대통령은 영화와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한류를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DVD로 볼수 있도록 선물 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영화와 음악에 관심이 많은점을 고려했습니다.
또 2007년 남북정상회담 통해 남북간 문화 예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라는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영화로는 취화선, 올드보이 등 세계영화제 수상작품이 선정 됐으며 다큐멘터리는 `DMZ는 살아있다`,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등 감동적인 휴먼스토리도 포함됐습니다.
또한 이를 볼 수 있도록 DVD플레이와 TV도 함께 선물 했습니다.
이와함께 백화원 영빈관과 3대혁명 전시관에도 삼성과 LG가 생산한 텔레비전과 DVD플에이어를 선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권영숙여사는 고려의학과학원에 저주파 치료기 등을 선물 했으며 조선중앙박물관에는 다라니경 복사본과 문화재 도록 2종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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