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에 큰변화
등록일 : 200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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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거쳐 꼬박 9시간이 걸렸던 백두산관광이 앞으로는 한두시간 정도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남북 공동응원단이 경의선 열차를 이용해 중국 방문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2007 남북정상선언에 따라 국민 생활에서 예상되는 변화들을 보도합니다.
이해림 기자>
천하절경으로 꼽히는 백두산의 해돋이.
기암절벽과 천지의 푸른 수면이 붉은 빛과 어우어지면서 장관을 이룹니다.
중국을 거쳐 꼬박 9시간을 가야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김포공항에서 백두산 남쪽 삼지연 공항까지 직항로를 통해 한 두시간 정도면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되면 현재 연 10만명에 이르는 백두산 관광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베이징올림픽에는 남북 응원단이 경의선 열차를 타고, 중국으로 건너갈 예정입니다.
문산에서 남측응원단을 실은 열차는 개성과 평양, 신의주 등 북녁땅을 거쳐 중국 베이징에 도착하게 됩니다.
여기에 남북 단일팀 구성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합의되면,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아 한 목소리로 응원을 펼쳐 부산 아시안게임의 감동이 재연될 수 있을지도 기대됩니다.
한편, 군사충돌의 위험이 컸던 서해는 남북의 평화를 위한 협력지역으로 관리됩니다.
2007 남북정상선언에서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 해역의 일부를 공동어로 수역으로 설정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남북 어민들의 공동이익은 물론,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밖에 이번 선언에는 국제무대에서의 공동 노력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돼 당장 코 앞으로 다가온 2012 여수세계엑스포도 유치를 위해서도 함께 힘을 모을 가능성이 큽니다.
구체적이고 실천가능한 방안이 담긴 2007남북정상선언.
국민생활의 변화는 물론 남북관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맺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남북 공동응원단이 경의선 열차를 이용해 중국 방문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2007 남북정상선언에 따라 국민 생활에서 예상되는 변화들을 보도합니다.
이해림 기자>
천하절경으로 꼽히는 백두산의 해돋이.
기암절벽과 천지의 푸른 수면이 붉은 빛과 어우어지면서 장관을 이룹니다.
중국을 거쳐 꼬박 9시간을 가야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김포공항에서 백두산 남쪽 삼지연 공항까지 직항로를 통해 한 두시간 정도면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되면 현재 연 10만명에 이르는 백두산 관광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베이징올림픽에는 남북 응원단이 경의선 열차를 타고, 중국으로 건너갈 예정입니다.
문산에서 남측응원단을 실은 열차는 개성과 평양, 신의주 등 북녁땅을 거쳐 중국 베이징에 도착하게 됩니다.
여기에 남북 단일팀 구성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합의되면,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아 한 목소리로 응원을 펼쳐 부산 아시안게임의 감동이 재연될 수 있을지도 기대됩니다.
한편, 군사충돌의 위험이 컸던 서해는 남북의 평화를 위한 협력지역으로 관리됩니다.
2007 남북정상선언에서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 해역의 일부를 공동어로 수역으로 설정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남북 어민들의 공동이익은 물론,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밖에 이번 선언에는 국제무대에서의 공동 노력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돼 당장 코 앞으로 다가온 2012 여수세계엑스포도 유치를 위해서도 함께 힘을 모을 가능성이 큽니다.
구체적이고 실천가능한 방안이 담긴 2007남북정상선언.
국민생활의 변화는 물론 남북관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맺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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