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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 만에 1건 허가···"가장 큰 부담은 불확실성"
등록일 :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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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일본 정부가 지난달 수출규제 조치를 시행한 이후 처음으로 반도체 제작 품목에 대해 수출을 허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경제의 가장 큰 부담은 불확실성이라며, 업계의 불안을 최소화하도록 정부가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일본이 최근 한국 백색국가 제외 시행세칙을 발표하면서 기존 3개 품목 이외의 규제품목을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또 수출규제 이후 처음으로, 규제 품목 가운데 하나인 EUV 포토레지스트의 한국 수출을 허가했습니다.
34일 만의 수출 허가입니다.

제8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장소: 어제 오전, 정부서울청사)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이와 관련한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 총리는 일본 정부의 경제 공격은 세계 지도국 답지 않은 부당한 처사로, 자기 모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일본의 한국에 대한 경제공격은 세계지도국가답지 않은 부당한 처사이며, 자유무역의 최대수혜국으로서 자기모순입니다."

이 총리는 일본의 경제공격이 원상회복되도록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고, 소재부품 국산화 등 특정국가에 대한 과잉의존 해소와 대중소중견 기업의 협력적 분업체제 구축 정책을 이행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기업들의 불안감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경제의 가장 큰 부담은 불확실성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밤길이 두려운 것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경제의 가장 큰 부담은 불확실성입니다."

이 총리는 업계의 불확실성과 그에 따른 불안을 최소화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부가 업계와 부단히 소통해 모든 관심사를 최대한 설명해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박민호)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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