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상호보험, 日 정부 국제적 인정
등록일 : 200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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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주상호보험이 일본정부로부터 공신력을 인정받아 국내 선박들도 일본 항만에 기항할 때 시간적·경제적 낭비를 줄이게 됐습니다.
일본 교통성이 지난 27일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KP&I를 지정보험자로 선정함에 따라, 앞으로 KP&I에 가입된 선박은 4-50만 원 대의 높은 비용과 3.4일이 걸리는 일 국토교통성의 보험가입확인증서를 따로 발급받을 필요 없이 국내 가입증서만으로 일본 항만에 기항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일본 보험사와 선진 선주보험 클럽인 IG(International Group)만을 지정보험자로 승인해왔던 일본정부는 KP&I의 신뢰할 만한 재정상태와 서고처리 경험을 높이 평가해 이번에 공식 인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KP&I는 지난 2000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9월 현재 국내 선박 506척이 가입하고 있으며 연간 보험료로는 77억여 원을 수입하고 위험부담준비금은 90억여 원이 적립돼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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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통성이 지난 27일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KP&I를 지정보험자로 선정함에 따라, 앞으로 KP&I에 가입된 선박은 4-50만 원 대의 높은 비용과 3.4일이 걸리는 일 국토교통성의 보험가입확인증서를 따로 발급받을 필요 없이 국내 가입증서만으로 일본 항만에 기항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일본 보험사와 선진 선주보험 클럽인 IG(International Group)만을 지정보험자로 승인해왔던 일본정부는 KP&I의 신뢰할 만한 재정상태와 서고처리 경험을 높이 평가해 이번에 공식 인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KP&I는 지난 2000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9월 현재 국내 선박 506척이 가입하고 있으며 연간 보험료로는 77억여 원을 수입하고 위험부담준비금은 90억여 원이 적립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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