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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100···'신남방' 분수령
등록일 :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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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오는 11월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오늘로 딱 100일 남았는데요.
우리 정부는 아세안과 새로운 30년의 미래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한 해 방문객 900만 명, 세계 6위 경제 권역으로 올라선 아세안 10개국.
30년 전 처음으로 대화의 물꼬를 튼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는 짧은 시간, 놀랄 만큼 발전해 왔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신남방정책'을 핵심 외교 정책으로 천명하고, 이 지역에 각별한 관심과 공을 들여왔습니다.
아세안 10개국 중 지금까지 방문한 나라만 7개국에 달합니다.
이런 점에서 올 11월 열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관심이 쏠립니다.
한일 경제 전쟁 속 아세안이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할 수 있는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는 데다, 신남방정책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 때문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사 (어제)
"올해 11월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가 부산에서 열립니다. 아세안 및 메콩 국가들과 획기적인 관계발전의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이틀 간 치러지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오는 11월25일 공식 환영만찬에 이어 26일 본회의 등이 진행됩니다.
청와대는 이 행사가 30년간의 한-아세안 관계를 평가하고, 새로운 30년의 비전을 세우는 계기가 될 걸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참석이 주목되는 가운데, 청와대는 일단 북미 실무협상 추이를 살펴본 후 입장을 밝히겠단 방침입니다.
먼저 북미 실무협상이 성과있게 진행되고, 정상 간 회담에서 유의미한 합의 결과가 도출돼야 남북 관계도 연계해 대응할 수 있다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여는 것은 2009년과 2014년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회의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는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한단 계획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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