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음악수준
등록일 : 200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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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북한 문화예술의 향기 한번 느껴보시겠습니다. 북측 문화예술의 산실인 만수대창작사와 평양음악대학을 찾은 남측 수행원들을 따라가봤습니다.
서정표 기자>
한 마리의 독수리가 액자 속에서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듯 합니다.
한 폭의 수채화 앞에선 수행원들이 넋을 잃고 눈을 떼지 못합니다.
우리측 49명의 특별수행원들이 정상회담 기간 동안 만수대창작사를 참관했습니다.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북한에서 규모가 가장 큰 미술 창작단체입니다.
특별수행원들은 또 북한의 최고 음악전당인 평양음악대학을 찾았습니다.
장구 장단과 어우러진 단소의 경쾌한 음악이 수행원의 귀를 사로 잡습니다.
무엇보다 수행원들의 눈길을 끈 것은 가야금을 고친 북측의 개량 국악기.
신들린 손놀림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북한의 한 성악가는 조수미 못지 않은 성량을 자랑합니다. 부두러운 선율과 장엄한 목소리가 멋진 조화를 이룹니다.
2박 3일 간의 2007 남북정상회담.
북한의 대표적 명소를 둘러보며 남측 수행원들의 눈과 귀는 지루해할 줄 몰랐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정표 기자>
한 마리의 독수리가 액자 속에서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듯 합니다.
한 폭의 수채화 앞에선 수행원들이 넋을 잃고 눈을 떼지 못합니다.
우리측 49명의 특별수행원들이 정상회담 기간 동안 만수대창작사를 참관했습니다.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북한에서 규모가 가장 큰 미술 창작단체입니다.
특별수행원들은 또 북한의 최고 음악전당인 평양음악대학을 찾았습니다.
장구 장단과 어우러진 단소의 경쾌한 음악이 수행원의 귀를 사로 잡습니다.
무엇보다 수행원들의 눈길을 끈 것은 가야금을 고친 북측의 개량 국악기.
신들린 손놀림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북한의 한 성악가는 조수미 못지 않은 성량을 자랑합니다. 부두러운 선율과 장엄한 목소리가 멋진 조화를 이룹니다.
2박 3일 간의 2007 남북정상회담.
북한의 대표적 명소를 둘러보며 남측 수행원들의 눈과 귀는 지루해할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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