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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20일 오후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 본사를 찾아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으로부터 하림의 전북지역 투자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식품산업 현장을 방문한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으로, ㈜하림은 농식품산업을 지역발전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북 지역에 2024년까지 8,800억 원을 투자해 일자리 2천 명을 창출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는데요.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화 속에서 오히려 (하림은) 지역 소도시 본사를 확장하며 국가균형발전에 새로운 모범이 되어 주었다"고 격려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지역상생 노력과 함께 가축질병 예방, 깨끗한 축산과 같은 사회문제 해결에도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하림 투자계획 보고가 끝난 후, 문 대통령은 하림 익산공장 내 닭고기 가공공장을 시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곳에서 한 직원이 뜻밖의(?) 소원을(?) 말해 분위기를 업!시켰다는 것은 안 비밀~)

훈훈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하림 공장 방문기를 문워크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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