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후속조치 신속 이행 방안
등록일 : 200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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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5일 오전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2007 남북정상선언에서 합의된 사항을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세중 기자>
네...정부중앙청사에 나와 있습니다.
5일 오전 노무현 대통령 주재 임시 국무회의에선 2007 남북정상선언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후속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5일 국무회의에선 정상회담 결과를 신속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후속조치가 합법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남북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과 관련해 합의서 체결 비준에 관한 입법 절차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또한, 후속조치 중 중장기 사업은 남북관계발전 기본계획에 반영해 국회에 보고한 후 추진할 방침입니다.
정상회담 합의내용을 관련국과 협의하기 위해 일부 정부 당국자들의 출국계획도 잡혀있죠?
네. 그렇습니다.
정부는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유럽연합에 설명하기 위해 5일부터 고위급 대표를 파견할 예정입니다.
윤병세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수석은 5일 미국 방문길에 올라 2박3일간 머물며 백악관과 국무부 관계자들을 만납니다.
오는 길엔 중국에도 들러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 외교부와 당 인사들과 면담하고, 10일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심윤조 외교통상부 차관보도 일본과 러시아, 유럽연합을 방문해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12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한편, 정상회담 마지막 날인 4일은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이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정상회담에 대한 의견을 나눈 한편, 한미공조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이 번 정상회담 결과를 다음 정부로 이행하기 위한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얘기도 했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다음 정부와의 관계에서도 로드맵을 명료하게 만들어 이행하는데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일이 확실하게 진행되도록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임시국무회의에서 비용이 크게 드는 것이 없을 것이라고 보지만 비용문제가 거론될 수 있기 때문에 소요비용에 대해 명료하게 매듭지어 남북간에 정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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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네...정부중앙청사에 나와 있습니다.
5일 오전 노무현 대통령 주재 임시 국무회의에선 2007 남북정상선언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후속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5일 국무회의에선 정상회담 결과를 신속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후속조치가 합법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남북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과 관련해 합의서 체결 비준에 관한 입법 절차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또한, 후속조치 중 중장기 사업은 남북관계발전 기본계획에 반영해 국회에 보고한 후 추진할 방침입니다.
정상회담 합의내용을 관련국과 협의하기 위해 일부 정부 당국자들의 출국계획도 잡혀있죠?
네. 그렇습니다.
정부는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유럽연합에 설명하기 위해 5일부터 고위급 대표를 파견할 예정입니다.
윤병세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수석은 5일 미국 방문길에 올라 2박3일간 머물며 백악관과 국무부 관계자들을 만납니다.
오는 길엔 중국에도 들러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 외교부와 당 인사들과 면담하고, 10일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심윤조 외교통상부 차관보도 일본과 러시아, 유럽연합을 방문해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12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한편, 정상회담 마지막 날인 4일은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이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정상회담에 대한 의견을 나눈 한편, 한미공조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이 번 정상회담 결과를 다음 정부로 이행하기 위한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얘기도 했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다음 정부와의 관계에서도 로드맵을 명료하게 만들어 이행하는데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일이 확실하게 진행되도록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임시국무회의에서 비용이 크게 드는 것이 없을 것이라고 보지만 비용문제가 거론될 수 있기 때문에 소요비용에 대해 명료하게 매듭지어 남북간에 정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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