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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특별 교통관리와 방범활동을 펼친 결과 이번 추석 연휴도 큰 사건 사고 없이 대체로 평온하고 차분한 치안상황을 유지했습니다.

이번 추석에 고속도로를 이용한 귀성, 귀경 차량은 모두 298만 여대로 길었던 귀성길에 비해 짧았던 귀경길엔 일시적인 정체 현상을 보였지만, 주요 고속도로의 진출입로 통제와 버스전용차로 운영 등으로 비교적 원활한 소통 상태를 보였습니다.

또한, 전체 교통사고도 2,714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28% 가량 감소했으며 사망자도 39.8%가 감소했습니다.

이 밖에도 경찰은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5대 범죄 401건 중 347건의 범인을 조기에 검거해 주요 강력사건을 해결하고, 지난 23일에는, 폭탄테러 첩보에 따라 여의도 지하철역 일대에서 집중 수색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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