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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포간담회···'든든한 가교' 당부
등록일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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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아세안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어젯밤(2일) 태국 동포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잠시 후 두번째 순방국인 미얀마를 향해 출발합니다.
태국 방콕에서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태국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우리 교민들을 격려하는 동포간담회였습니다.
현지에서 취업한 청년들, 태국 내 한류 열풍에 기여한 문화·체육계 종사자, 태국에서 태권도 열풍을 일으킨 최영석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동포 여러분께서 양국 사이를 더 가깝게 이어주고 계셔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한국과 태국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로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동포의 안전을 위한 정부의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이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든든한 가교 역할을 부탁하면서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할 조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여러분들의 조국은 조국을 잊지 않는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태국 공식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잠시 후 두 번째 순방국인 미얀마로 향합니다.
윈 민 미얀마 대통령과의 면담, 아웅산 수 치 국가고문과 정상회담 일정 등이 이어집니다.
정상회담 후에는 양해각서 서명식과 공동언론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수치 국가고문과의 회담에서 로힝야족 박해 논란에 대해 언급할지 주목됩니다.
이어 윈 민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합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내일(4일)은 네피도에서 양곤으로 이동해 양국 경제협력 산업단지를 찾습니다.
한국 대통령의 미얀마 국빈 방문은 7년 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두번째 순방국인 미얀마에서도 한-아세안 관계를 다지는 데 주력할 전망입니다.

방콕에서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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