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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9월 2일 저녁, 태국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태국 동포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한국전쟁에 참전 우방국이라는 각별한 인연으로 출발한 태국과의 관계가 오늘날 정치ㆍ경제ㆍ문화 등 다방면에서 크게 발전해 온 배경에는 우리 동포들의 역할이 컸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방콕 곳곳에서 아세안과 한국을 이어주는 K-POP과 한류 문화를 우리와 함께 만들고, 한국어를 배울 정도로 뜨거운 열기 또한 놀랍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조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태국에 계신 동포들과 함께한 동포간담회를 문워크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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