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공연 관람
등록일 : 2007.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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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노무현 대통령은 당초 예정대로 아리랑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롯데 호텔에 마련된 2007 남북정상회담 서울 프레스센터 연결합니다.
강명연 기자>
Q1> 3일 오후에는 아리랑 공연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었는데요, 노무현 대통령 지금 공연 관람을 하고 있죠?
A> 네, 그렇습니다.
3일 낮부터 평양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3일 저녁 아리랑 공연 관람 일정은 취소되거나 4일로 연기될 가능성이 많다는 내용이 평양으로부터 전해졌습니다.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야외공연인 아리랑 공연은 비가 때문에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회담을 하루 연장하자고 제안했다가 원래 예정대로 하자고 다시 취소하면서 당초 계획대로 아리랑 공연을 관람하고 있습니다.
잠시 전 노무현 대통령 내외와 수행원, 기자단은 아리랑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대동강 능라도 5.1 경기장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리랑 공연은 1시간 반정도 진행되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Q2> 아리랑 공연이 끝나면 우리측의 답례 만찬이 진행될텐데요, 이후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A> 7시 30분에 시작한 아리랑 공연은 1시간 반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공연이 끝나면 9시를 전후해 인민문화궁전에서 북측 인사를 위해 우리측이 준비한 답례만찬을 베풀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김정일 위원장이 직접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미 보도된대로 만찬 메뉴는 팔도 대장금 요리구요, 우리측에서 식재료까지 모두 준비해 갔습니다.
이제 일정은 4일 하루 남았는데요, 4일은 오전에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합의사항을 선언의 형식으로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늦어도 4일 오찬 전에는 합의사항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3일 회담에서 북핵 문제와 군사적 긴장완화 등 포괄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방안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한반도 평화선언 형식의 `10.4 남북공동선언`이 채택될 가능성이 배제할 수 없습니다.
예정대로라면 4일은 오전에 서해갑문과 평화자동차 등 경제시설 참관이 예정돼 있었지만 4일 환송오찬 전까지 합의사항 발표 때문에 이는 실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대신 평양시내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 광장에서 열리는 환송행사에는 예정대로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귀경길에는 개성공단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위로한 뒤 도라산역 정도로 예정돼 있는 귀국 보고회와 환영행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명연 기자>
Q1> 3일 오후에는 아리랑 공연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었는데요, 노무현 대통령 지금 공연 관람을 하고 있죠?
A> 네, 그렇습니다.
3일 낮부터 평양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3일 저녁 아리랑 공연 관람 일정은 취소되거나 4일로 연기될 가능성이 많다는 내용이 평양으로부터 전해졌습니다.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야외공연인 아리랑 공연은 비가 때문에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회담을 하루 연장하자고 제안했다가 원래 예정대로 하자고 다시 취소하면서 당초 계획대로 아리랑 공연을 관람하고 있습니다.
잠시 전 노무현 대통령 내외와 수행원, 기자단은 아리랑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대동강 능라도 5.1 경기장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리랑 공연은 1시간 반정도 진행되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Q2> 아리랑 공연이 끝나면 우리측의 답례 만찬이 진행될텐데요, 이후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A> 7시 30분에 시작한 아리랑 공연은 1시간 반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공연이 끝나면 9시를 전후해 인민문화궁전에서 북측 인사를 위해 우리측이 준비한 답례만찬을 베풀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김정일 위원장이 직접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미 보도된대로 만찬 메뉴는 팔도 대장금 요리구요, 우리측에서 식재료까지 모두 준비해 갔습니다.
이제 일정은 4일 하루 남았는데요, 4일은 오전에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합의사항을 선언의 형식으로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늦어도 4일 오찬 전에는 합의사항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3일 회담에서 북핵 문제와 군사적 긴장완화 등 포괄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방안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한반도 평화선언 형식의 `10.4 남북공동선언`이 채택될 가능성이 배제할 수 없습니다.
예정대로라면 4일은 오전에 서해갑문과 평화자동차 등 경제시설 참관이 예정돼 있었지만 4일 환송오찬 전까지 합의사항 발표 때문에 이는 실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대신 평양시내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 광장에서 열리는 환송행사에는 예정대로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귀경길에는 개성공단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위로한 뒤 도라산역 정도로 예정돼 있는 귀국 보고회와 환영행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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