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오는 11월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가 열리는데요.
행정안전부는 한-아세안 간 행정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기간 '행정 장관 회의'와 '공공 행정 혁신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아세안 국가들은 우리 행정 혁신사례를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와 꾸준히 협력해왔습니다.
지난해 한-인도네시아 인사협력 MOU를 체결했고, 캄보디아 내무부 장관이 우리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방문하는 등 교류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런 협력의 하나로 행정안전부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에 제2회 '한-아세안 공공행정 혁신전시회와 행정장관회의'를 기획했습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부대행사인데 2014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녹취> 진영 / 행정안전부 장관
"한국과 아세안의 우수한 행정사례를 함께 직접 체험해보고 행정 장관회의를 통해 국민 참여, 디지털 정부, 지역 혁신을 주제로 혁신적 행정제도를 공유하고 토론하고자 합니다."
공공행정 혁신전시회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고, 행정장관회의는 오는 11월 26일 개최됩니다.
전시회에는 공공행정 혁신 사례와 협력 모범사례가 전시됩니다.
정부는 '행정혁신관'을 열고 '문서24'와 인공지능 자동 민원 서비스 '챗봇', 자동출입국심사제도와 같은 우리 행정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아세안관과 한-아세안 협력관에서 각국의 혁신 행정 사례를 소개할 계획입니다.
녹취> 싱텅 랍피셋판 / 태국 주한대사
"이번 행사는 아세안 국가들이 한국 행정 제도를 배우고, 우수 행정 사례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행정장관 회의에서는 국민 참여와 디지털 정부, 지역 혁신 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민경철 / 영상편집: 정현정)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가 한-아세안 지역의 행정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상호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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