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2513회)
등록일 : 201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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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강화군 돼지 전체 살처분···양주 의심농가는 음성 판정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 농장이 집중된 인천 강화군의 돼지 전부를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강화군은 살처분 대상 농가 보상과 국비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어제(27일) 경기도 양주 돼지농장에서 접수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는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2. 강경화 "북미 실무협상, 수 주내 재개 예상"
문재인 대통령의 제74차 유엔총회 참석 수행차 뉴욕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북미 실무협상 재개 시기와 관련, 수 주내에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또, 유엔총회 기간 한중·한일 외교장관 회담 사실을 거론하며 북미 실무협상이 조속히 재개돼 실질적 비핵화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3. 애국지사 황기환 유해, 사후 96년 만에 국내봉환
1910~20년대 유럽과 미국에서 독립을 위해 힘쓰다 마흔의 나이로 요절한 애국지사 황기환 선생의 유해가 국립현충원에 봉환됩니다. 1923년 미국 뉴욕에서 별세한 지 96년만입니다. 뉴욕총영사관은 국가보훈처와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황 지사의 유해는 미국 뉴욕 마운트 올리베 공동묘지에 안장돼 있습니다.
4. 경찰, 4차 화성사건 목격자 소재파악 나서···수사에 속도
경찰이 화성연쇄살인 4차 사건의 목격자가 있었다는 당시 언론보도를 토대로 목격자 소재 파악에 나서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유력 용의자로 특정한 56세 A씨의 대면조사도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A 씨는 화성사건 이후인 1994년 1월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해 무기수로 복역 중입니다.
5. '제2 윤창호법' 시행 3개월···음주운전 사고 사망자 63% 감소
음주운전 단속기준을 강화한 이른바 '제2 윤창호법'(개정 도로교통법) 시행된 지 석 달간 전국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크게 줄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제2 윤창호법이 시행된 지난 6월 2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는 3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3.4% 줄었습니다.
6. "의대생 48%가 고소득층 자녀···SKY 재학생은 40.7%"
국내 의대생 절반이 고소득층 자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의대에 다니는 학생의 48%가 가구소득이 한 달 1천384만 원 이상에 해당하는 고소득층 자녀로 조사됐습니다. 의대생 가운데 고소득층 자녀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자녀보다 15배 많았습니다.
7. 전국 기름값 5주째 상승···사우디 회복에 국제유가는 하락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지난달 유류세 인하 혜택이 종료된 직후 5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지난 주보다 리터당 9.9원 오른 1천539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피격 여파로 급등했던 국제유가는 생산능력 회복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번 주에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8. 주말 곳곳에 빗방울···제주·남부는 내일까지 비
주말인 오늘(28일)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오고, 경북 남부와 전북은 오후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29일) 오전까지도 제주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낮시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등 전국이 23~28도로 어제(27일)와 비슷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1. 강화군 돼지 전체 살처분···양주 의심농가는 음성 판정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 농장이 집중된 인천 강화군의 돼지 전부를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강화군은 살처분 대상 농가 보상과 국비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어제(27일) 경기도 양주 돼지농장에서 접수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는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2. 강경화 "북미 실무협상, 수 주내 재개 예상"
문재인 대통령의 제74차 유엔총회 참석 수행차 뉴욕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북미 실무협상 재개 시기와 관련, 수 주내에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또, 유엔총회 기간 한중·한일 외교장관 회담 사실을 거론하며 북미 실무협상이 조속히 재개돼 실질적 비핵화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3. 애국지사 황기환 유해, 사후 96년 만에 국내봉환
1910~20년대 유럽과 미국에서 독립을 위해 힘쓰다 마흔의 나이로 요절한 애국지사 황기환 선생의 유해가 국립현충원에 봉환됩니다. 1923년 미국 뉴욕에서 별세한 지 96년만입니다. 뉴욕총영사관은 국가보훈처와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황 지사의 유해는 미국 뉴욕 마운트 올리베 공동묘지에 안장돼 있습니다.
4. 경찰, 4차 화성사건 목격자 소재파악 나서···수사에 속도
경찰이 화성연쇄살인 4차 사건의 목격자가 있었다는 당시 언론보도를 토대로 목격자 소재 파악에 나서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유력 용의자로 특정한 56세 A씨의 대면조사도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A 씨는 화성사건 이후인 1994년 1월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해 무기수로 복역 중입니다.
5. '제2 윤창호법' 시행 3개월···음주운전 사고 사망자 63% 감소
음주운전 단속기준을 강화한 이른바 '제2 윤창호법'(개정 도로교통법) 시행된 지 석 달간 전국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크게 줄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제2 윤창호법이 시행된 지난 6월 2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는 3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3.4% 줄었습니다.
6. "의대생 48%가 고소득층 자녀···SKY 재학생은 40.7%"
국내 의대생 절반이 고소득층 자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의대에 다니는 학생의 48%가 가구소득이 한 달 1천384만 원 이상에 해당하는 고소득층 자녀로 조사됐습니다. 의대생 가운데 고소득층 자녀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자녀보다 15배 많았습니다.
7. 전국 기름값 5주째 상승···사우디 회복에 국제유가는 하락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지난달 유류세 인하 혜택이 종료된 직후 5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지난 주보다 리터당 9.9원 오른 1천539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피격 여파로 급등했던 국제유가는 생산능력 회복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번 주에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8. 주말 곳곳에 빗방울···제주·남부는 내일까지 비
주말인 오늘(28일)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오고, 경북 남부와 전북은 오후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29일) 오전까지도 제주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낮시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등 전국이 23~28도로 어제(27일)와 비슷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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