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이 모두 9건으로 늘었습니다.
신경은 앵커>
오늘까지 나흘 사이 인천 강화에서만 5건이 나왔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인천 강화군 하점면에 있는 돼지농장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강화군에서만 나흘 사이 송해면과 불은면, 삼산면, 강화읍에 이어 확진 판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강화군에 특단의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현수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화군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강화 지역 발병 농가 반경 3킬로미터 이내 돼지들이 살처분 되고 있고, 2차 전파를 막기 위해 작업에 참여한 인력은 열흘 동안 축사 출입이 금지됩니다.
또, 강화도와 김포를 잇는 대교 두 곳의 양쪽에서 출입차량을 집중 소독하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 접경 지역을 따라 흐르는 임진강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포천과 연천, 파주와 김포를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과 임진강, 한강하구 등 20곳에서 하천수를 채취한 결과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최아람)
환경과학원은 오는 30일부터 2차 수질조사를 하고, 집중호우로 수량이 급격히 불어나면 추가 조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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