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식 환영만찬 진행중
등록일 : 200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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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정상회담 첫날 일정이 거의 마무리돼 가고 있습니다.
서울 롯데호텔에 마련된 2007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강명연 기자>
프레스센터에서는 평양에서 공동취재단이 기사와 방송을 위한 화면을 계속 송출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곳이 북한에서 들어오는 소식을 가장 빨리 받아볼 수 있는 곳이기는 하지만 평양에서 전해지는 소식에는 시차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천명을 넘는 취재진들이 평양에서 들어오는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평양에서는 공식 환영 만찬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 자리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참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노무현 대통령은 오후 4시부터 만수대 의사당에서 북측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남측의 공식 수행원들과 북측의 내각 각 부문 책임자들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회담은 당초 오후 5시까지 1시간 동안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예정 시간을 훨씬 넘겨서까지 계속 진행됐습니다.
역사적인 2007 남북정상회담의 첫날 일정이 이제 거의 마무리단곕니다.
이 시각 현재 만찬장의 표정과 회담 첫째날의 숨가빴던 일정을 최고다 기자와 정리해 봅니다.
최 기자 지금 목란관에서의 환영 만찬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죠?
네 이시각 현재 회담 첫날 일정을 마무리하는 환영 만찬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만찬 장소인 목란관은 북의 대표적인 공식 연회장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곳입니다.
2000년 정상회담 때를 비춰보면 하루 일정의 마지막 행사인 만찬에서 두 정상들은 격의 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현재까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만찬장에 등장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공식 만찬에는 방문단 전체가 참석하며, 남측 일행은 만찬 행사를 끝으로 평양 방문 첫날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네, 2일 이곳 서울프레스센터도 새벽부터 지금까지 쉴새 없이 회담 진행 모습을 전달했는데요.
숨가쁘게 진행된 회담 첫날의 모습 정리해보면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에 오전 7시 반부터 모습을 드러내면서 시작됐죠?
네, 노무현 대통령은 평소때와 마찬가지로 소고기 맑은 무국과 잡곡으로 이른 아침식사를 한 후 약 일곱시 반경 본관동으로 나와 역사적인 2007 남북정상회담의 공식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하고 7시 50분경 차에 올라 북으로 향했습니다.
한 시간 정도 이동 후 9시 경엔 군사분계선 근처에서 내려 30미터 정도를 걸어 군사분계선을 넘었습니다.
이 모습은 CNN등 미국과 유럽 언론등에 의해 생방송으로 세계 곳곳에 전해졌습니다.
2일 회담 일정의 하이라이트였다면 역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깜짝 영접이였죠.
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000년에 이어 이번에도 당초 계획에 없던 영접에 나섰습니다.
낮 12시쯤 평양시 4·25 문화회관에 미리 나와 4시간을 달려온 노무현 대통령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이 모습이 현지에서 생중계되자 이곳 프레스센터에 있던 수많은 기자들도 일순간 숨을 죽이고 화면에 몰입했었습니다.
이후 백화원 영빈관으로 자리를 옮겨 간단하게 오찬을 가졌고, 오후엔 만수대 의사당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1시간정도 면담하기도 했습니다.
네, 정말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바쁘게 하루가 지나갔군요.
하지만 회담 이틀째인 3일 일정이 또 기다리고 있죠.
3일 일정 간단하게 정리해주시죠.
네, 일단 3일은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양 정상의 두 차례의 공식회담이 예정되 있습니다.
첫번째 정상회담은 3일 오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노무현 대통령의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을 찾아 열릴 예정입니다.
점심식사는 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참석하는 가운데 평양의 명소 가운데 하나인 옥류관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어 양 정상은 다시 백화원 영빈관에서 만나 2차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난 2000년 6.15 공동선언과 같은 형태의 합의문이 채택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오후 정상회담을 마치고 나면 노무현 대통령 내외는 능라도에 건설된 5.1 경기장에서 열리는 아리랑 공연을 함께 관람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들어온 상황은 여기까집니다.
만찬이 끝나고 새로운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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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롯데호텔에 마련된 2007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강명연 기자>
프레스센터에서는 평양에서 공동취재단이 기사와 방송을 위한 화면을 계속 송출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곳이 북한에서 들어오는 소식을 가장 빨리 받아볼 수 있는 곳이기는 하지만 평양에서 전해지는 소식에는 시차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천명을 넘는 취재진들이 평양에서 들어오는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평양에서는 공식 환영 만찬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 자리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참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노무현 대통령은 오후 4시부터 만수대 의사당에서 북측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남측의 공식 수행원들과 북측의 내각 각 부문 책임자들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회담은 당초 오후 5시까지 1시간 동안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예정 시간을 훨씬 넘겨서까지 계속 진행됐습니다.
역사적인 2007 남북정상회담의 첫날 일정이 이제 거의 마무리단곕니다.
이 시각 현재 만찬장의 표정과 회담 첫째날의 숨가빴던 일정을 최고다 기자와 정리해 봅니다.
최 기자 지금 목란관에서의 환영 만찬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죠?
네 이시각 현재 회담 첫날 일정을 마무리하는 환영 만찬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만찬 장소인 목란관은 북의 대표적인 공식 연회장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곳입니다.
2000년 정상회담 때를 비춰보면 하루 일정의 마지막 행사인 만찬에서 두 정상들은 격의 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현재까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만찬장에 등장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공식 만찬에는 방문단 전체가 참석하며, 남측 일행은 만찬 행사를 끝으로 평양 방문 첫날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네, 2일 이곳 서울프레스센터도 새벽부터 지금까지 쉴새 없이 회담 진행 모습을 전달했는데요.
숨가쁘게 진행된 회담 첫날의 모습 정리해보면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에 오전 7시 반부터 모습을 드러내면서 시작됐죠?
네, 노무현 대통령은 평소때와 마찬가지로 소고기 맑은 무국과 잡곡으로 이른 아침식사를 한 후 약 일곱시 반경 본관동으로 나와 역사적인 2007 남북정상회담의 공식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하고 7시 50분경 차에 올라 북으로 향했습니다.
한 시간 정도 이동 후 9시 경엔 군사분계선 근처에서 내려 30미터 정도를 걸어 군사분계선을 넘었습니다.
이 모습은 CNN등 미국과 유럽 언론등에 의해 생방송으로 세계 곳곳에 전해졌습니다.
2일 회담 일정의 하이라이트였다면 역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깜짝 영접이였죠.
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000년에 이어 이번에도 당초 계획에 없던 영접에 나섰습니다.
낮 12시쯤 평양시 4·25 문화회관에 미리 나와 4시간을 달려온 노무현 대통령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이 모습이 현지에서 생중계되자 이곳 프레스센터에 있던 수많은 기자들도 일순간 숨을 죽이고 화면에 몰입했었습니다.
이후 백화원 영빈관으로 자리를 옮겨 간단하게 오찬을 가졌고, 오후엔 만수대 의사당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1시간정도 면담하기도 했습니다.
네, 정말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바쁘게 하루가 지나갔군요.
하지만 회담 이틀째인 3일 일정이 또 기다리고 있죠.
3일 일정 간단하게 정리해주시죠.
네, 일단 3일은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양 정상의 두 차례의 공식회담이 예정되 있습니다.
첫번째 정상회담은 3일 오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노무현 대통령의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을 찾아 열릴 예정입니다.
점심식사는 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참석하는 가운데 평양의 명소 가운데 하나인 옥류관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어 양 정상은 다시 백화원 영빈관에서 만나 2차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난 2000년 6.15 공동선언과 같은 형태의 합의문이 채택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오후 정상회담을 마치고 나면 노무현 대통령 내외는 능라도에 건설된 5.1 경기장에서 열리는 아리랑 공연을 함께 관람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들어온 상황은 여기까집니다.
만찬이 끝나고 새로운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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