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에 눈시울 적셔
등록일 : 200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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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상징인 군사분계선을 넘어서는 순간,시민들은 이 장면을 숨죽여 지켜보는가 하면 감격에 겨워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습니다.
이해림 기자>
개성이 고향인 노성환 씨.
노무현 대통령이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는 순간 노 씨의 눈시울은 불거졌습니다.
두 정상의 이번 만남으로 다시 고향땅을 밟을 수 있는 길이 열리길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2일 군에 입대하는 이재성씨는 이번 회담으로 양국간 긴장이 완화되지 않겠냐며,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생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렇게 이른아침부터 곳곳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역사적인 출발을 지켜본 시민들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깁니다.
특히 7년만에 재개되는 2007 남북정상회담에서 이산가족의 상봉 기회를 확대하고, 경협 문제도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며 관심과 함께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한 시민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듯한 기분까지 든다며, 긴장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차에서 내려 분단의 상징을 걸어서 넘는 감동적인 장면을 함께 지켜본 시민들.
2007 남북정상회담이 평화통일의 초석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해림 기자>
개성이 고향인 노성환 씨.
노무현 대통령이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는 순간 노 씨의 눈시울은 불거졌습니다.
두 정상의 이번 만남으로 다시 고향땅을 밟을 수 있는 길이 열리길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2일 군에 입대하는 이재성씨는 이번 회담으로 양국간 긴장이 완화되지 않겠냐며,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생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렇게 이른아침부터 곳곳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역사적인 출발을 지켜본 시민들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깁니다.
특히 7년만에 재개되는 2007 남북정상회담에서 이산가족의 상봉 기회를 확대하고, 경협 문제도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며 관심과 함께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한 시민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듯한 기분까지 든다며, 긴장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차에서 내려 분단의 상징을 걸어서 넘는 감동적인 장면을 함께 지켜본 시민들.
2007 남북정상회담이 평화통일의 초석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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