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유용화 앵커>
북미 실무 협상이 오는 5일 열릴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오늘 실무 협상 일정을 공식으로 발표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채효진 기자, 북미 비핵화 실무 협상 일정이 잡혔다고요?

채효진 기자 / 외교부>
네,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오늘 담화를 내고, 북미가 오는 4일 예비접촉에 이어 5일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측 대표들은 실무협상에 임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최 부상은 이번 실무협상을 통해 북미관계의 긍정적 발전이 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예비접촉과 실무협상이 열릴 장소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판문점을 비롯해 평양, 제3국 등 다양한 장소가 거론되고 있는데,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유용화 앵커>
네, 오래 기다렸던 북미 실무협상이 재개되는데요.
청와대도 환영의 뜻을 밝혔죠?

채효진 기자 / 외교부>
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에서, 북한과 미국이 5일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실무협상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해 조기에 실질적 진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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