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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는 (유엔 총회를 위한) 뉴욕 방문 중이던 9월 23일(월) 오후(현지), 맨해튼 웨스트 할렘에 위치한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 고등학교를 방문해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나타샤 트리버스 CEO(데모크라시 프렙 계열교 총 CEO)와 제임스 리 디렉터의 영접을 받고, 이어 한복을 입은 엘리사 디모로 교장, 킴벌리, 크리스토프 학생 대표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았습니다.

한편, 학교의 복도에는 한국어 수업관련 다양한 활동 사진이 게시되어 있어 무척 인상적이었는데요.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한국어 수업을 참관한 김정숙 여사는 자신의 꿈을 한국어로 발표하는 학생들의 뛰어난 한국어 실력에 감탄을 연발하며 (이 학교 학생들이 한다는 "굿잡"의 의미인)손가락을 튕기며 학생들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김정숙 여사는 학생들에게 “전쟁을 겪은 한국이 폐허 위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힘은 교육이었다”며 “교육은 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주인공이 되기 위한 여러분의 도전과 성취를 응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할렘의 기적! 데모크라시 프렙 고등학교의 탄생 스토리와 열정적인 수업 풍경, 김정숙 여사와 학생들의 잊지 못할 시간을 문워크에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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