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중국, 일본, 러시아 평화정착 기대
등록일 : 2007.10.01
미니플레이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들도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들 나라들의 각계 전문가들은 국정브리핑 기고를 통해 자국의 입장과 함께 정상회담에 거는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충현 기자>

정상회담과 6자회담이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이루고 있고,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관심의 초점을 모으고 있다.

중국 상하이 푸단대학 스웬화 한국학연구소장은 지난달 시드니에서 열린 APEC 정상회담에서 한국이 중국과 미국등 주변국가와 협의를 갖고 한국전쟁 종식과 한반도 평화체제 선언을 위한 평화실현에 합의를 이끌어냈다며, 이를 위한 체계화된 틀의 마련을 위해 북측과 논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일본 이와나미 서점계열 잡지 월간세계 편집장 오카모토 아츠시는 일본역시 우리 정부의 일관된 평화번영 정책이 탈냉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입장입니다.

이와 더불어 일본이 이제껏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아무런 기여를 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현 상황에 동아시아지역의 최후 냉전세력으로 고립된 만큼 일본 정권의 변화와 관계없이 대북강경책을 전환할 수밖에 없다는 기고를 실었습니다.

러시아내 한반도 전문가로 손꼽히는 과학아카데미 국제경제관계연구소의 게오르기 불리체프 교수는 북한의 원전 건설문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러시아는 북한이 비핵화 의지만 밝혀도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로 여겨질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북한이 경수로를 기반으로 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통해 에너지 안보문제를해결해 가고 있다는 판단아래 남북정상회담에서도 원전건설 문제가 논의돼, 다자간 경제지원 프로그램 차원에서 러시아의 장비와 기술공급에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는 상황 이란 설명입니다.

주변국들은 자국과의 관계를 우선한 기대치를 갖고 있지만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통한한반도 평화정착엔 공통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