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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제투어 11번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해양신산업 발전전략 보고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장관, 충청남도 도지사, 국회의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고, 청와대에서는 정책실장, 경제수석,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는데요.

양승조 충남 도지사는 “서해안 생태복원, 해양치유산업 선도, 해양바이오 산업 및 해양레저관광 산업 육성”이라는 5대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충남을 해양신산업의 중심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보고했으며, 해양수산부에서도 ‘해양신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하여, 첨단 해양장비 산업 조기 상용화, 해양수산업의 스마트화, 해양수산 신산업 생태계 조성 등의 과제를 이행하여, 해양수산을 통한 해양부국을 건설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충남의 해양수산 발전전략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2007년 태안 유류 피해 사고 당시 123만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바다를 되살려낸 '서해의 기적'을 이야기하며 다시 한번 '바다에서 우리 경제에 희망을 건져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충남 바다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는다!
해양신산업 발전전략 보고히 현장을 문워크에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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