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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이번 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반도비핵화를 위해 6자회담과 남북회담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석민 기자>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6자회담의 합의 내용들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소공동 롯데호텔에 마련된 2007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6자회담의 틀과 남북회담의 틀이 병행 되야 한다며 한반도 비핵화를 이룩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이번 정상회담이 남북관계 발전과 6자회담을 통한 북핵 문제 해결의 선순환적 구도를 강화하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6자회담의 결과에 따라 남북정상회담이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며 2007 남북정상회담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특별수행원과 북한 대표가 참여하는 정치 경제 종교등 7개분야 간담회가 개최됩니다.

간담회 기조 발제자는 정치 분야 김원기 전 국회의장, 대기업 분야 정몽구 현대차 그룹회장, 업종별로는 경세호 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등이 선정 됐습니다.

또한 정치분야 회담은 국회 회의기 때문에 특별히 만수대 의사당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청와대는 정상회담 일정에 대한 준비작업을 마무리 짓고 만의 하나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막판 점검작업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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