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축구대표팀.
카타르 월드컵 예선 경기를 치르기 위해 '평양 원정'에 나섭니다.
3. 평양 원정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후 5시 30분.
우리 축구 대표팀이 북한과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전을 치릅니다.
우리나라가 '평양 원정'으로 경기를 치르는 것은 무려 29년만.
특히 경기를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을지 기대가 컸죠.
경기 생중계는 어려울 것이란 설명인데요.
생생하게 경기를 지켜보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응원의 마음은 전파 없이도 전달될 수 있겠죠?
지난 주말, 일본에는 태풍 '하기비스'가 몰아쳤습니다.
60년 만에 가장 강한 태풍이었는데요.
태풍이 몰고 온 물폭탄에,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 하기비스
단 이틀 간 일본 연간 강수량의 40%에 달하는 '물폭탄'을 터뜨린 하기비스.
곳곳에서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고, 수십명의 사상자도 발생했습니다.
심지어 태풍 중심부가 후쿠시마 지역을 지나가면서, 방사성 폐기물이 유실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보관소에 있던 폐기물 자루는 2천여 개에 이르는데요.
이 가운데 모두 몇 개가 유실됐는지 정확한 숫자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하기비스는 완전히 소멸됐지만, 피해 복구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1919년 10월.
종로 단성사에서 영화 '의리적 구토'가 상영된 지 올해로 100년이 됐는데요.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
그 시작에는 '단성사'가 있었습니다.
1. 단성사
국내 최초 영화관, 단성사.
지난 1907년 문을 열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영화 '의리적 구토'가 상영됐고, '아리랑'이 관객들을 만난 곳도 '단성사' 였습니다.
80년대에는 '외화 전문관'으로 명성을 얻었고요.
90년대에는 겨울 여자, 장군의 아들같은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들이 상영됐고요.
특히 '서편제'는 194일이라는 최장 상영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복합 상영관'이 늘어나면서, 극장 '단성사'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옛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름, 단성사.
이제 한국영화 100년사를 조망하는 역사관으로 다시 태어나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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